日日是好日
2013년 12월 11일
<자기 돌봄> 주제의 공개강좌를 마친 후, 함께 참석하셨던 기자분들이나 청강하셨던 분들로부터 'Self-Care:자기 돌봄'의 구체적 방법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 혹시 궁금해하실까 봐 미리 몇 가지 것들을 준비해 갔었는데, 자기 돌봄이 자신에게 조금의 시간을 선물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어서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준 만남이었다.
'자기 돌봄'이란 누군가가 나를 치유해 주길 기다리지 말고, 바라지 말고, 스스로 자신에 대해 알아가면서 떠나는 치유의 여정을 포괄적으로 의미한다고 나는 해석하고 있다.
1. 나를 알아가기
2.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기
3. 깊이 있는 사유와 성찰의 시간 갖기
4. 자기 돌봄 실천하기
우리는 과연 소소한 일상 속에서 어떤 일을 하며 Self-care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을까? 다양한 자기 돌봄의 방식을 여러분이 함께 나눠주셔서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았다.
명상, 감사 일기, 요리, 글쓰기, 필사, 목욕, 음악 감상, 영화 보기, 텃밭 가꾸기, 주변 정리 정돈, 청소, 다림질, 가구 위치 바꾸기, 빨래, 운동, 여행, 산책, 등산, 노래 부르기, 그림, 붓글씨, 악기 연주, 모든 것 내려놓고 쉬기, 앨범 정리, 사진 찍기, 방 꾸미기, 낙엽 줍기, 아이들이나 노인에게 책 읽어주기, 부모님께 전화드리기, 봉사, 좋은 글 나누기, 편안한 수다, 나에게 보내는 편지, 미리 쓰는 유서, 커피/차 마시기, 관심 분야 공부, 고전 읽기, 애완동물 돌보기, 화초 가꾸기, 독백, 별/달 바라보기, 스치는 바람 느끼기, 선물 고르기, 독서, 경청, 시 낭송, 꽃꽂이, 유리창/거울 닦기, 마룻바닥 윤내기, 빗소리 듣기, 옷장 정리, 어린 시절 추억 회상하기, 소중한 첫날들을 떠올리기, 햇살 느끼기, 세차, 아이 한번 꼭 안아주기, 배우자와 10분간 마주 보며 대화하기, 건강검진, 혼자만의 외출, 침묵...
HAPPINESS IS NOWHERE - -> HAPPINESS IS NOW HERE!
IMPOSSIBLE - -> I'M POSS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