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자, 렌딧 1년 후기.

위험한 거 알면서 시작했다. 현재 +9.61%

by 어린양

2013년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생긴 돈으로 예금, 적금, 목돈 불리기 등의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있지만, 약간의 위험성없이는 돈을 불리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린게 2017년 말. 그렇게 업계 동향을 읽어내려가던 중 P2P의 개념으로 투자/대출이 가능한 서비스 '렌딧(https://www.lendit.co.kr)'을 알게 되었다. 수익률이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꽂혀서 얼마를 넣으면 얼마가 되어 돌아오는지 그것에만 집중했다.(ㅋㅋㅋㅋ)


국내에 다양한 P2P 기업들이 있다. '8퍼센트, 테라펀딩, 어니스트펀드, 핀다' 등등. 내가 렌딧에만 투자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위의 기업들은 대체로 온라인 홍보나, 잘되고 있다는 기사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 같다.


P2P 투자와 렌딧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아래의 오디오를 듣고 나면 현재 P2P금융 시장과 렌딧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팟빵 말고 팟캐스트에도 있다.)

http://www.podbbang.com/ch/15781?e=22796236

http://www.podbbang.com/ch/15781?e=22796237


image.png 나의 렌딧 첫 투자

나는 그렇게 2018년 1월 31일 300,000원을 시작으로 첫 투자를 시작했다. 사실 2018년에는 예금, 적금을 은행에 할 생각을 포기하고 10만원 이상의 여윳돈이 생기면 렌딧에 모두 집어 넣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렌딧에 입금한 금액(투자금) 총 5,000,000원. 총 투자 횟수 14회 중, 6회는 자동 투자(균등투자형), 8회는 직접 투자(투자 채권 선택)으로 했다.


이 투자, 입금이 정말 돈을 불려서 가져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균등투자를 6회 시도하였고, 실제 원금과 이자가 렌딧 계좌에 확인되고 신뢰도가 어느정도 올라간 후에는 내가 투자할 채권을 직접 선택해서 채권당 5,000원, 10,000원씩 투자를 병행했다.


균등투자는 렌딧이 추천하는 포트폴리오에 그냥 투자.

직접투자는 렌딧에서 대출하는 채권자의 높은 신용과 투자기간이 짧은 것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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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투자, 월별 투자 이후 매달 원금+이자를 3번에 나누어 렌딧 계좌에 입금해준다. 내가 투자한 채권의 금액에서 쪼개고 쪼개고 쪼개서 입금해주지만 내가 투자한 채권의 갯수가 많아질수록 그 원금에 이자가 붙어서 복리구조를 취하기 때문에 입금되는 금액을 보고 있으면 생각보다 마음의 풍요로움을 가져다준다. 물론 연체가 발생하거나 부실금이 생기곤 한다.


image4.png 현재 내가 투자한 채권들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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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시작하고 입금된 금액들.


매달 3번씩 나누어 이렇게 입금을 해주는 구조인데, 많이 들어오는 달도 있고 적게 들어오는 달도 있다. 가만보니 일부 금액이 '중도 상환'으로 투자금이 생각보다 빨리 회수되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image2.png 추이 그래프. '누적 수익'에 집중


차트로 그려보면 이렇다.

보고 있으면 약간 흐뭇.

물론 출금하기 전까지는 묶인돈.

이건 뭐 은행이랑 같으니까.


image3.png 투자 분석 추이


그렇게 1년하고 1개월 동안 투자하면서 약간 손실도 있지만, 현재 수익률은 9.61%

저 수익률은 매일은 아니지만 조금씩 바뀌더라. 투자할 채권을 선택해서 투자를 완료하고, 채권수를 조금씩 늘리면 수익률은 늘어나는 구조인듯. (상세한 건 구조는 모르겠으나, 경험상 그런것 같다.)


나는 그렇게 원금 5,000,000원을 만들어놓고 매달 입금되는 '원금+이자'로 재투자를 하고 있다. 그렇게 전체 전체투자 금액을 늘리고 있으며, 나의 목표는 원금을 회수하고 그간 쌓인 이자로만 재투자하는 것. (그날이 올랑가 모르겠다.) 이젠 더이상 렌딧에 원금을 넣지 않고 있으니, 여윳돈은 다시 카카오뱅크나, 예금, 적금으로 향하고 있다.


렌딧 투자 1년 후기의 결론: "이 좋은걸 왜 안하고 있나?"

혹여라도 이 글을 읽고 렌딧 투자를 해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시작해보세요.

https://goo.gl/fgIWXQ (글쓴이의 추천인 링크입니다.)




저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난 후에 내용이 잘못되었거나, 문제가 있으시면 userhm1227@gmail.com으로 연락 주세요.


커버 이미지 출처: https://unsplash.com/photos/8fDhgAN5z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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