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을 많이 먹으면 몸이 붓는다?
소금은 세포 속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를 가동시키는 가장 깨끗한 '전기 신호'이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공장에서 아무리 지방을 태우려 애써본들 불꽃은 일어나지 않는다."
처음 웨이트를 시작했을때는 식단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그저 샐러드에 닭가슴살만 먹었던 것 같다. 그러니 저염식을 했던거지. 그런데 그저 방송이나 사람들로부터 '저염식을 해야한다. 그래야 우리 몸에 좋다'라고 들어왔기에 소금은 멀리해야 하는 존재로만 생각해왔다. 그러나 날씬해지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소금을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사람들은 소금이 체내에 쌓여 몸을 무겁게 만든다고 오해한다. 하지만 소금은 머무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것이다. 적절한 수분과 칼륨이 뒷받침될 때, 소금은 내 몸의 노폐물을 씻어내고 세포의 에너지를 깨우는 가장 역동적인 촉매제가 된다. 쌓이는 것을 두려워는 것이 아니라, 잘 흐르게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것. 그것이 진정한 다이어트의 기술이다.
오늘 아침, 체중계 위에 오른 내 몸은 62.5kg였다. 누군가에게는 의미없는 가벼운 숫자일지 모르나, 키가 175cm인 내가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56kg를 향하는 첫단계애 진입했다 라는 희망을 수는 숫자이다. 대회 체중 57-58kg라는 목표를 세운 나에게 이 숫자는 어제 내가 마신 물의 양, 내가 흘린 땀의 농도, 그리고 내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가 얼마나 치열하게 일했는지를 보여주는 '성적표'다.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덜어내는 과정'이라 말한다. 탄수화물을 덜어내고, 지방을 덜어내고, 급기야 '짠맛'인 소금마저 죄악시하며 식탁에서 밀어낸다. 하지만 대사에 관하여 공부를 하게 되면서 내 몸이라는 캔버스를 완성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소금의 '결핍'이 아니라 '정교한 채움'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흔히 소금을 '부종의 원흉'이라 부른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소금이 부족할 때 우리 몸은 더 무섭게 붓는다. 우리 몸의 세포는 나트륨과 칼륨이라는 전해질의 농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만든다. 이 전기가 있어야만 세포 속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가 가동된다.
미토콘드리아는 지방을 태우는 유일한 용광로다. 소금을 극도로 제한하는 '무염 식단'은 이 용광로의 전원을 꺼버리는 것과 같다. 전기가 끊긴 공장에서 아무리 인부(L-카르니틴)가 지방을 실어 날라도, 불꽃은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매일 8-10g의 소금을 섭취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것은 갈증을 해소하는 행위가 아니라, 내 세포 속에 가장 깨끗한 '전기 신호'를 쏘아 올리는 방아쇠이다.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고갈
우리 세포 속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가 지방을 태워 에너지를 만들려면, 세포막의 '나트륨-칼륨 펌프'가 쉴 새 없이 돌아가며 전기 신호를 만들어야 한다. 소금이 들어오지 않으면 이 펌프가 멈추고, 전기가 끊긴 공장처럼 지방 연소 효율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이것이 분명 적게 먹는데 살은 안 빠지는 '정체기'의 주범이다.
근육의 '풍선 효과' 상실
근육은 수분을 머금고 있어야 탄력 있고 둥글게 보인다. 소금은 근육 속으로 수분을 끌어당겨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소금이 없으면 근육 속 수분이 다 빠져나가 근육이 '바람 빠진 풍선'처럼 흐물거리고 사이즈도 왜소해진다. 대회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피해야 할 모습이다.
브레인 포그; 뇌의 '안개'와 무기력증
신경 신호 전달에 나트륨은 필수성분이다. 소금이 부족하면 뇌 회로가 느려져 업무 집중력이 떨어지고, 예술가로서의 영감 대신 짜증과 무기력함만 남게 된다. 어지럼증이나 근육 경련(쥐)이 일어나는 것도 몸이 보내는 강력한 경고 신호임을 알아야 한다.
역설적인 '악성 부종'
소금이 안 들어오면 몸은 생존을 위해 '알도스테론' 호르몬을 과하게 분비해 아주 적은 수분이라도 꽉 붙잡으려 한다. 이 때문에 오히려 몸이 푸석푸석하게 붓는 '저나트륨혈증성 부종'이 생기게 되는데 혹시 독자들중에 샐러드만 먹는데도 얼굴이 붓는다면 바로 저염식이 문제라는 것을 알기 바란다.
오늘은 소금을 적정량을 오바해서 몸에 쌓일까봐 걱정되는가. 그렇다면 안심해도 좋다. 소금(나트륨)은 지방처럼 우리 몸에 저장되는 성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혈액 속 나트륨 농도를 항상 0.9%로 유지하려는 아주 강력한 본능이 있다.
남는 소금은 어떻게 되나? (배출 시스템)
우리가 소금을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똑똑한 신장(콩팥)이 이를 감지하고 소변을 통해 밖으로 내보낸다. 또한 땀이나 대변을 통해서도 끊임없이 배출된다. 즉, '쌓이는 것'이 아니라 '잠시 머물다 나가는 것'이다
왜 쌓이는 것처럼 느껴질까? (수분 정체)
소금이 몸에 머무는 동안, 농도를 맞추기 위해 물을 붙잡아 둡니다. 이것이 우리가 느끼는 '부종'이다 짠 음식을 먹고 다음 날 체중이 느는 것은 소금이 쌓여서가 아니라, 소금을 내보내기 전까지 몸이 붙들고 있는 '물 무게'일 뿐이다.
5. 시니어 여성 보디빌더들에게 필요한 성분, 류신
시니어가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근육으로 바꾸는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동화 저항(Anabolic Resistance)' 상태에 빠지게 된다. 젊은 사람과 같은 양을 먹어도 근육으로 덜 가기 때문에 '더 많이' 그리고 '더 정교하게' 섭취하여야 한다.
시니어는 근육 합성 스위치(mTOR)를 켜기 위한 아미노산(특히 류신)의 역치값이 높기 때문에 일반 성인보다 약 20~30%를 더 섭하는 것을 권장한다.
따라서 골격근량 30.1kg인 작가의 경우는 단백질 권장량이 체중 1kg당 1.8g ~ 2.2g로 하루 약 113g ~ 138g의 순수 단백질이 필요하다. 여기에 시니어이기에 추가되어야 할 단백질량을 더하면 최대 160g까지 먹어도 된다는 이야기. 이것을 닭가슴살 1개(100g)에 단백질 25g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최소 6는 먹어야 한다는 사실.
현재 작가는 닭가슴살 150g씩 3번, 총 450g에서 110g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고 간식으로 먹는 달걀 2개와 닭가슴살 칩에서 12g, 20g 총32g을 추가섭취하고 있어 단백질파우더를 빼고 대략 142g 정도의 단백질을 매일 섭취하고 있다.
뉴욕의 추위에 얼어붙었던 내 심장을 녹였던 것은 미술관의 따뜻한 작품들이었다. 이제 나는 내 몸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무대에 세우려 한다.
4월 1일 59kg. 누군가는 숫자에 집착한다고 말하겠지만, 나에게 이 숫자는 나를 통제하고 사랑하며, 내 세포 하나하나와 소통한 기록이다. 소금 한 꼬집의 가치를 알고, 미토콘드리아의 박동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내 몸을 조각하는 아티스트.
나는 오늘도 운동한다. 그리고 기록한다. 삶의 매일은 가장 찬란하고 치열한 순간들이기에. 그런 순간의 점들이 연결되어 Wholenss로서의 내가 만들어지는 것이고 나는 그 여정의 길위에 서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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