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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랜시ranc Jun 01. 2023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 (Post - traumatic Stress Disorder)



어떤 사람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를 겪을까?

 
PTSD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매우 폭력적이고 충격적인 상황에 놓였던 사람이나, 소방관, 의사 간호사등 의료인, 군인, 경찰, 교도관등 생명 또는 신체적 위협을 경험했거나 목격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외상 사건을 경험한 것에 대한 두려움, 무력감 그리고 공포심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 트라우마로 나타난다.  큰 사건으로 인한 충격이나 목격이 외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사건으로는  차사고, 성폭행 또는 자연재해등이 있다.
다시 말하자면 외상이란 내가 경험한 큰 사건뿐만 아니라 내가 목격을 해서 받은 큰 충격 또한 외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쟁과 성폭행 같은 경우는 다른 종류의 외상 사건에 비해 내용이 매우 폭력적이고 예측불가능한 상황이 되며 고의적인 가해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더욱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되고   PTSD의 예후가 좋지 않게 나타난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내부나 외부에서 오는 갑작스럽고 강력한 자극으로 인해 정신이 적절한 활동을 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 스스로를 지키는 힘이 약해져서 외부로부터의 자극이나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고 스스로의 자아가 상실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자아가 상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지속되고 이것은  자신감 결여 및 공포나 불안으로 이어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공황장애가 올 수도 있다. 한 예로 멍하게 있거나 주변 환경에 적극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외상적 상태는 개인에 따라 다르나 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외상 신경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반복적으로 하던 행동이나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외상을 겪었다고 누구나 다 심각한 장애를 겪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서  그 외상이 일상생활에서 크게 나타날 수 있다.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사건에 관련된 꿈을 꾸거나 그로 인한  기억이 끊임없이 떠오르며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고 불안해지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트라우마를 재경험하면 이와 같은 증상은 더욱 악화되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때로는 외상사건이 너무 힘든 기억이서 회피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외상사건에 관해 말하고 싶어 하지도 않고 아주 방어적이고 예민한 상태를 보일 때도 있다. 때로는 외상사건과 관련된 장소나 사람을 외면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외상사건에  관련된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과 관계에 있어 불신이 자리 잡게 되며  그로 인해 피해를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은 마음에  방어적인 행동이나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PTSD를 겪은 사람은 본인의  증상에 대해 타인에게 말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한다.
PTSD에 대한  외부시선이 의식되고 나와 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이 없을 거라는 외로움 때문이다. 공감받을 수 없다는 외로움과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외상 후 장애로는 땀 흘림, 손떨림, 그리고 업무능력의 저하등이 있다.  아주 힘든 경우에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집 밖을 나가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다른 증상으로는  숨을 쉴 수 없는 공황장애가 있다.
외상사건은 정신적 건강의 손상을 끼칠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긴장 상태로 인해 어깨 긴장이나 경직 또는 지속된 흥분상태와 외상 사건의 재경험으로 인해 심장 질환등과 같은 신체적 건강의 손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외상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 신경증적인 반응을 보이기도한다.
 
 

그렇다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란 무엇인가?

 
PTSD는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약자로서 일반적으로 우리는 이것을 트라우마라고 부른다. PTSD란 본인이 감당해 낼 수 없는 큰 경험으로 인한 감정이나 충격이 본인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생각이나 마음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태를 일컫는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큰 정신적인 질병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트라우마으로 인한 끊임없는 재경험이 본인을 괴롭히기도 한다.  본인은  너무 괴로워서 그 생각을 하고 싶지 않지만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떠오르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생각이나 마음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에는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또는 불안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PTSD 극복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정신적 큰 충격을 경험한 뒤 정신적인 성장을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까운 친구나 가족의 지지가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비슷한 외상사건을 경험한 사람들로부터 심적, 정신적 지지를 받으며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찾아야 한다. 이로 인해 인생의 시련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고 이로 인해 무력감과 외로움이 자신감으로 전환되는 기회가 된다.
힘든 증상에 대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고 적극적으로 상황을 해결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뭉크/ 절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표현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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