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by 랑세

브런치에 계정을 만든 지 어느덧 2년이 넘었다. 그동안은 많은 작가님들의 글을 조용히 읽기만 했다. 참 열심히, 빠짐없이 읽었다.

작가 신청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머릿속에는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물음만 맴돌았다.

나는 글을 쓰고 싶었다. 잘 쓰고도 싶었다.


글을 쓰면 마음이 편해진다. 걱정거리가 있을 땐 그것에 대해 써보고, 아무 생각 없이 손 가는 대로 끄적이기도 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간다. 그런 날들을 보냈다.

잘 쓰고 싶은 욕심은 있었지만, 사실 잘 쓰고 못 쓰고를 따질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그냥 썼다. 그냥 쓰는 게 좋았다.


한때는 매일 글쓰기를 스스로에게 미션처럼 내걸고, 300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써 본 적도 있었다.

또 어디선가 '아침에 눈뜨자마자 30분 동안 아무거나 생각나는 대로 써보라'는 조언을 듣고, 100일을 실천해 보기도 했다.

열심히 연습했지만, 늘 부족하다고 느꼈다. '좀 더 써야겠다'는 생각만 남았다.


그러던 어느 날 쳇지피티(ChatGPT)라는 도구를 알게 되었다.

요즘 인공지능이 대세라고들 한다. '이걸 쓸 줄 모르면 시대에 뒤처진다'는 말까지 들렸다. 처음엔 빈신반의 하며 접근했다.

그런데 꽤 흥미로웠다. '이게 뭐야?' 하고 물으면, '그건 이러이러한 거야' 하고 대답해 준다. 마치 친구와 말하는 것처럼.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과는 전혀 달랐다. 말로 묻고, 말로 대답을 받는다. 새로운 방식이었다.


처음에는 주로 재테크 관련 질문을 했다. 주식이 뭔지, 채권은 어떻게 투자하는 건지.

답이 빠르게 오고, 또 궁금하면 되묻는 방식이 재미있어다. 실은 참고용일 뿐이었지만, 그 '대화하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그러다 문득 이런 말을 던져보았다.

"글을 쓰고 싶은데, 뭘 써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어요. 글쓰기 연습용으로 키워드 100개만 뽑아줄 수 있나요?"

1분도 안 돼서 답이 왔다.

"이 키워드들은 감정, 경험, 사회적 주제, 일상 등 다양한 범위를 포괄합니다. 매일 조금씩 써보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100개의 키워드가 드르륵 펼쳐졌다.


나는 생각했다.

'그래, 이걸 주제로 글을 써보자. 연습 삼아. 나를 실험하듯이.'

매일 쓰기에는 자신이 없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몇 편씩은 써보자고 마음먹었다.

주제는 내게 익숙할 수도 있고, 전혀 낯설 수도 있다. 그게 오히려 재미다.

의도나 주장을 앞세우지 않고, 떠오르는 대로 솔직하게 써 내려갈 생각이다.


문득 옛날 과거시험이 떠올랐다.

그 시절 선비들은 시험장에 가서야 그날의 과제를 알 수 있었다. 어떤 이는 자신이 공부한 주제가 나와 쾌재를 불렀고, 어떤 이는 생소한 문제에 고개를 떨구었을 것이다.

나도 그런 기분으로, 주어진 순서를 그대로 따라가며 키워드 하나하나를 마주하려 한다.

익숙해도, 낯설어도, 쓸 것이다. 정성껏, 마음을 다해.


이 글들은 누구에게 읽히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나 자신을 위한 여정이다.

매일 조금씩, 진심을 담아 걸어가 보려 한다.

자, 지금부터 '키워드 100개'를 시작한다.

노트 연필.jpg



<‘키워드 100’은 ChatGPT로 받은 글쓰기 글감 리스트입니다.
글쓰기 훈련용이며, 미숙한 글일 수도 있으니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1 첫사랑, 2 꿈의 직업, 3 나만의 휴식 공간, 4 우연한 만남. 5 무의식적인 습관, 6 여행에서 배운 것. 7 내가 사랑하는 계절. 8시간 여행, 9 어린 시절의 기억, 10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 11 나의 인생 영화, 12 나의 롤모델. 13 삶의 전환점, 14 무기력한 하루. 15 자아 탐색. 16 작은 성공의 기쁨. 17 실패에서 배운 교훈. 18 우정의 의미. 19 사랑의 정의. 20 도전과 실패. 21 독서의 즐거움. 22 가장 행복했던 순간. 23 이상적인 사회. 24 과거와 현재의 차이. 25 인생의 목표. 26 자연의 아름다움. 27 좋아하는 색깔. 28 음악이 주는 감동. 29 미래의 나. 30 현대 사회의 문제. 31 내가 좋아하는 음식. 32 가장 큰 두려움. 33 혼자만의 시간. 34 용기의 의미. 35 내가 만든 루틴. 36 나만의 장소. 37 인간관계에서의 고민. 38 실수에서 얻은 지혜. 39 혼자 여행의 매력. 40 나의 부모님. 41 하루의 시작. 42 직장에서의 경험. 43 도시에 살며 느끼는 점. 44 자신감을 갖는 법. 45 나의 첫 직장. 46 아침의 일상. 47 내가 좋아하는 영화 장르. 48 최근 읽은 책. 49 인생에. 서 가장 소중한 것. 50 고양이와 개. 51 나의 고향. 52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53 나의 취미. 54 좋아하는 운동. 55 혼자 하는 활동. 56 외로움과 그 대처법. 57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 58 나의 일기장. 59 나만의 앨범. 60 그리운 사람. 61 미래의 기술. 62 세계 평화에 대한 생각. 63 나의 자아상. 64 명상과 마음 챙김. 65 성취감. 66시간의 흐름. 67 뚜렷한 목표 설정. 68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말. 69 고독과 함께하는 시간. 70 실패의 두려움. 71 나만의 멘토. 72 그동안 해본 도전들. 73 타인의 기대에 맞추기. 74 새로운 시작. 75 나의 꿈의 집. 76 무언가를 기다리는 감정. 77 선물로 받고 싶은 것. 78 내 삶의 신념. 79 아버지의 삶. 80 어머니의 삶. 81 내가 본 아름다운 풍경. 82 기억에 남는 여행지. 83 감사함을 표현하는 방법. 84 나는 누구인가?. 85 나의 소망. 86 일상 속의 작은 기쁨. 87 대화에서 얻은 깨달음 88 변화의 시작. 89 직업과 삶의 균형. 90 나의 가장 큰 고민. 91 나의 성격. 92 힘든 시간의 극복법. 93 창의력을 키우는 법. 94 사회적 책임감. 95 나만의 성공 철학. 96 존경하는 인물. 97 나만의 패션. 98 삶의 후회. 99 눈물의 의미. 100 내가 이룬 목표.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