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위한 준비에 프리랜서가 있었다.
직장인-프리랜서-직장인-다시 프리랜서(1인기업가?)로 돌아오는 일련의 과정을 겪어왔습니다.
불행히도 한국에서는 아직 여성근로자의 결혼과 임신은 직장생활을 영위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는 잦은 밤샘과 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력에 따라 업무 집중도가 높아질 밖에 없는 구조의 분야입니다.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다시 프리랜서(1인기업가)로 돌아오면서
가장 큰 리스크는 내가 원하는 프로젝트를 맡을 때까지 한동안 금전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유로운 업무시간과 내가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는 대신 월급제라는 달콤한 과실을 잃게 되는 것을 말입니다.
그 동안의 경험에 따라 저는 고정적으로 급여가 나올 수 있는 일과 나의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을 나눕니다.
보통 저는 고정적으로 급여가 나올 수 있는 일 40%와 나의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 40%로 시간을 배분하여 사용합니다. 나머지 10% 가정에 10%는 인간관계 관리 및 공부에 활용합니다.
대부분 저 비율에 맞춰 일을 하고 있으며 컨디션에 따라 프로젝트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기도 합니다. 프리랜서(또는 1인기업가)를 생각하신다면 먼저 저런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만의 룰을 만들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저는 고정적인 급여가 가능하면서 저와 같은 경력자 운용하기가 힘든 기업 중심으로 하여
마케팅 지원 업무, 기사 작성 및 배포, 제안서 작성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는
1차 제안서 작업을 통해 업체 마케팅 담당자에서 직접 제안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추가적으로 담당자가 원할 때 미팅 및 실행 관련해서 논의합니다. 저를 중심으로 하여 실행가능한 업체가 연결되어 있는 형태기 때문에 가능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업계에서 가져갈 수 있는 포지션을 잘 잡는다면 향후 프리랜서는 현재보다 대중적인 형태의 직업이 되리라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글입니다.
http://www.instantshift.com/2010/03/22/are-you-just-a-freelancer-or-a-successful-one/
궁상맞은 프리랜서가 될 것인가, 성공한 프리랜서가 될 것인가에 관한 글로
영문으로 되어 있지만 주요 6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객의 만족은 반드시 보상으로 되돌아온다.
2. 가격만으로 경쟁해서 한 순간에 날아간다.
3. 소셜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형성하라.
4. 전문지식과 정보를 얻는 데 투자하라.
5. 자신이 하는 일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6. 생산성을 높여주는 도구에 투자하라.
+ 제 원칙은 남이 주는 일만 하지 말아라 입니다.
제가 프리랜서(1인기업가)를 하는 이유는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면서 내 일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프리랜서를 꿈꾸는 이유가
자신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날이 서있는 칼이 되어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