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채근담 #24

by 행동촉발 노란초


마음이 너그럽고 후한 사람은 자신에게도 후하고 남에게도 또한 후하며 어느 곳에서든 모두 후하다. 그러나 마음이 박하고 무관심한 사람은 자신에게도 박하고 남에게도 또한 박하며 무슨 일에든 냉기가 풍긴다. 그러므로 군자는 평소 기호 (嗜好)를 너무 짙게 가져서도 안 되며 또한 너무 무미하게 가져서도 안 된다.


어느 쪽이든 간에 지나친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다. 서로가 서로에게 적당히 관심을 갖고 보답해 주는 가운데서 인생의 참된 가치와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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