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쌈 마이웨이

베란다 프로젝트

by 그럼에도

아카시아꽃이 떨어지면 봄이 가고, 초여름이 찾아온다.


초여름이 가까워진 부처님 오신 날~ 우리 집엔 귀염귀염 모종을 데려왔다~ 그렇게 시작된 베란다 프로젝트! 아침에 상추쌈 먹기 프로젝트 시작!(상추)쌈 마이웨이.

베란다 텃밭 프로젝트 1일


정원 풍경을 바라보던 나에게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해줬다. 베란다 텃밭도 좋아할 거라고! 유튜브 동영상을 몇 편 본 후 모종과 화분을 구입했다.


알록달록 상추 모종은 바라만 봐도 미소가 지어지는 생동감이 있다. 매일 조금 더 커져 보이는 잎과 새싹의 풋풋함, 생동감이 아침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집 안에 보물이 생겼다!


‘나는 자연인이다’를 좋아하는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반대로 나는 유튜브로 EBS 라이프 스타일 다큐에서 누군가의 집, 정원을 하염없이 바라보게 된다. 요샌 집을 짓고, 뜰을 가꾸는 풍경에 눈이 가고, 마음이 머무른다.

EBS라이프 컬렉션


정원을 가질 수 없어서, 식물을 데려왔고, 그리고 작은 텃밭 느낌 긴 화분도 데려왔다. 집을 자꾸만 채워 넣는 ‘소유’ 지향적인 삶, 다분히 의도적인 초록 초록한 색상!

아기몬스테라, 13개월 후 대왕몬스테라로 변신 중

식물계의 마이너스 손에서 작년에 데려온~유일한 생존자이며 천하장사 몬스테라가 용기를 주었다^^ 도전해보라고~새로움을 느껴보라고!


작년과 올해 새로운 시도를 하나씩 해보니, 두 번째, 세 번째 새로움이 찾아온다. 새로움이란 용기였고, 습관이었다.


호기심 어린 눈과 함께 주말엔 자격증 프로젝트 마무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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