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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n강연 Mar 07. 2017

주식공부 시장의 흐름으로 주식 투자할 기업 판단하는 법

                                                                                                                            

시장의 흐름은 생각과는 다르게 거꾸로 움직입니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그때 부터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남들이 다 싫다고 해서 나왔는데 그때부터 올라갑니다.
신기하다 못해 신경질이 날 때가 있습니다.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히딩크가 박수칠 때 떠났듯이, 가장 비싼 가치를 받을 때 떠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일 수 있습니다.
‘소문난 잔치 집에 먹을 것 없다.’ 막상 시끌벅적한 곳에 가봤더니 별 볼게 없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분위기와는 거꾸로 대응하면 좋습니다.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어떻게 파악할까요?
증시의 바닥과 꼭지, 나타나는 징조들을 가볍게 알아보고 제대로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세계 증시의 흐름도 반드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도 기업의 뉴스와 똑같습니다.
일시적인 악재여서 매수의 기회인지, 지속적인 악재여서 매도를 해야 하는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그렉시트나 브렉시트, 일본 지진, 아르헨티나 디폴트 이런 부분들은 일시적인 악재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심각하게 타격을 줄만한 부분들은 꼭 체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IMF, 리먼사태, IT버블, 미국 금리인상, 산유국들 줄 부도산 등은 지속적인 악재였습니다.
특히나 세계 경제 강국인 미국의 동향을 항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고용지표, 실업률, 기업들 실적 등은 중요합니다. 버블이 있으면 붕괴를 암시하고, 붕괴는 바닥을 의미합니다. 언제든지 상황을 계속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도 체크해야 합니다. GDP 성장률과 대형주들의 실적도 봐야 합니다. 정부가 인위적으로 돈을 풀어서 끌어올리는 것은 아닌지, 기업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주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성장을 못한다는 것은 투자의 의미도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거시 경제이지만 그 기반은 항상 실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산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섹터가 매년마다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IT로는 성장을 많이 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문화 콘텐츠, 화장품 등 다양하게 나와줘야 향후 성장의 그림이  나옵니다. 기업들이 성장해야 결국 우리나라가 성장하는 것이고, 그게 국력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시장을 판단하는 방법은 많지만 그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경제 전문가가 데이터를 가지고 시장을 예측해도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무의미할까요??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시장을 공부해야 내가 투자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가 있고, 큰 그림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항상 세계 시장에 대한 변수는 많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실적입니다. 그 나라에 대한 실적이 저평가되어 있고, 앞으로 성장한다면 경제시장도 결국 성장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시장 분석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코스피 시가 총액 5위 안에 드는 기업들의 실적과 PER를 구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SK하이닉스’,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등 이렇게 거대 대기업의 실적과 PER를 구해보고, 실적이 나올 때마다 체크를 합니다. 사실 5개만 합해도 우리나라 시장의 40%를 차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우리 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어서 ‘삼성전자’ 실적은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삼성전자’가 떨어지면 대부분 주가들도 같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가는 실적에 수렴하는 성격이 있기 때문에 실적 확인은 습관처럼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관심 기업에는 시가총액 상위 5개는 꼭 등록해서 주가 추이와 실적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1. TV,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에서 불황이 심각함을 연일 주요 뉴스로 다룬다. 

2. 매스컴에서 최악의 경기, GDP 성장률 큰 폭 하락, 기업부도설 난무, 수출시장 먹구름, 소비 심리 실종과 같은 제목이 톱기사로 등장한다. 

3. 주가 최대폭락, 고객예탁금 바닥, 투자자들 증시이탈 심각, 펀드 환매 사태 등의 제목으로 주가 하락에 관한 기사가 신문의 1면 톱기사로 다루어진다. 

4. 정부가 경기회복과 추락하는 증시를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인하 부양책을 반복해서 실시한다.

5. 국내외 증권전문가가 증시를 어둡게 전망하고 주가의 추가 하락을 예견한다. 

6. 대규모 펀드 환매가 일어나고 펀드매니저가 증시 전망을 어둡게 보고 주식보유 비중 줄인다. 

7. 투자심리가 극도로 흉흉하여 일반투자자들의 투매가 일어나고 신용계좌는 담보부족으로 연일 반대매매가 일어난다. 

8. 투자손실로 투자자 또는 증권사 직원이 자살했다는 뉴스가 보도된다



                          

1. 경기 호황 지속, 사상 최대의 이익을 실현한 기업 속출, 수출증가율 사상 최대 등과 같은 제목이 매스컴의 톱기사로 등장한다. 

2. 주가 연일 사상 최고치 갱신, 시중 부동자금 증시로 쏠림현상, 증시 시가총액 사상 최고치 갱신, 같은 증시 활황을 주제로 한 기사가 톱뉴스로 자주 등장한다. 

3. 정부가 경기과열을 식히고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금리를 수차례 인상하지만 증시에는 영향 없다.

4. 고객 예탁금이 급증하여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증권사로터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 융자금액이 최고치를 갱신한다. 

5. 애기 업은 아줌마, 아파트 또는 건물 경비원, 택시기사 등 평소 주식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증시로 몰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6. 인기 연예인 M씨 주식 투자로 대박 실현, 증권사 직원이 최고의 신랑감 주식으로 돈 번 투 자자들 해외 골프여행 급증과 같은 뉴스가 화제 거리로 매스컴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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