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책n강연 Mar 23. 2017

사람이 따르는 좋은 리더의 3가지 조건

성과 내는 팀장의 40가지 조건 - 이재정 지음

#사람이 따르는 좋은 리더의 3가지 조건                                                                                                                             

사람이 사람을 따른다는 것은 마음으로 존경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렇지만 반드시 그런 경우가 아니라도 호감으로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 공감하는 낮은 단계의 수준도 있다.
회사 내에서는 이런 관계도 중요하다. 
같은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다 보면 배우고 얻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좋은 리더를 만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초보 리더라면 어떻게 해야 그런 리더가 되는지,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지 알아두어야 한다.


           

첫째, ‘말을 들어주는 리더’이다.

 리더는 일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 결단하고 지휘를 하는 위치이다. 
그러나 지시만 할 게 아니라 리더는 직원들의 행동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직원들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일,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야말로 리더의 일이다.
그래서 말을 들어달라는 직원들의 소망은 매우 중요해진다.
이때, 리더가 해야 할 중요한 행동은 ‘질문’이다.
말을 잘 들어준다는 것은, 아첨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듣기만 하는 것도 아니다.
 리더가 듣고 싶어하는 말만 탐닉하면 직원들은 바로 알아채고 그런 말만 한다.
 또, 리더가 일방적으로 지시만 하면 직원들은 거부감으로 응답해온다. 
리더가 눈치채지 못하는 거부반응이란 지시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태도로 대응하는 직원들의 행동을 말한다.
그래서 ‘질문’은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스킬이다. 

항상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 갈고 닦아야 한다. 
직원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몰입하고, 

직원들이 하는 일 하나하나에 몰입해야만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다. 
함께 최선을 다해 일해내려는 의지가 있지 않으면 그러한 몰입은 어렵다. 
리더로서 무엇을 도와주어야 할지 갈구하지 않으면 몰입으로 진입하기가 어렵다.




                                                                                                        

둘째, ‘팀원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리더’이다. 

직원들은 일을 위한 도구가 아닌 인격으로서 주체가 되고 싶어한다. 
회사에서 일을 진행하다 보면 이런 기본적인 것이 무시되는 일이 종종 있다.
초보적인 인권의 문제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초보적인 인권 수준을 논하는 데 그쳐선 안 된다
100명의 직원이 가진 주체적 의욕은 회사가 가진 것으로 

인식된 어떤 것보다도 훨씬 더 큰 가치를 지닌다.
인적자원은 곧 미래가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리더는 직원 육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노력해야 한다.
좋은 리더는 직원에게도 좋은 리더이지만, 직원들을 육성하는 과정을 통해

 동시에 회사를 살찌우는 중요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직원들과 그 직원들의 후배들이 지속적으로 살아갈 집인 회사를

 장기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회계장부에는 없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끌어올리는 일이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철학은 ‘사람을 중시하는 것’이어야 한다.


                                                                                                                            

셋째, ‘팀원이 스스로 행동하게 해주는 리더’이다.
자율적인 선택과 실행, 그리고 그 결과물을 얻어보는 경험까지 직원이 하게 한다. 
가장 원론적이고 당연한 말이지만 리더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다.
 가장 많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자율성의 부여는 
리더의 권리, 권한을 절제하는 것을 포함한다.
일정한 영역을 잘 그어서 믿고 맡기는 것은 리더가 할 중요한 역할이다. 
처음 리더가 되면 이런 부분이 어렵다. 
직원들을 잘 살피고 지속적으로 신중한 선택을 시도하는 것이 좋은 훈련이 된다. 
일을 부여받던 위치에서 일을 부여하는 위치가 되면 같은 일이라도 조망이 달라진다. 
생소하고 기준이 혼란스럽다.
 일단 맡기고 나면 가급적 처음 정한 대로 중도에 간여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려면 처음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출처 :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창업 / 자기계발 / 퍼스널 브랜딩 실전교육 파워컬리지(www.powercollege.co.kr)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