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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n강연 Jul 27. 2017

책쓰기로 기회를 여는 비즈니스와 브랜딩

- 이젠, 책쓰기다 조영석 소장

                                                                                                                          


2011년 11월, 나는 ‘인생의 돌파구가 필요한 당신, 책을 써라!’
라는 슬로건으로 <이젠책쓰기다>를 출간했다.
그리고 5년 간 많은 사람들의 책쓰기를 코칭했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던 이들이 
책쓰기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갔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나는 ‘비즈니스를 열어주는 강력한 도구로서
책쓰기’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과거에는 책을 출간하는 것이 일부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로여겨졌다. 
책쓰기는 평범한 사람, 웬만한 지식과 경륜을 가진 사람, 
타이틀이 없는 사람은 감히 도전할 수 없는 성역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세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SNS와 모바
일 디바이스가 보편화되면서 새로운 개념의 전문가가 탄생했고,
책쓰기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이 되었다.
이 문장을 쓰는 1분 동안에도 수천, 수억 개의 지식과 정보가 
쏟아진다. 그리고 그 무수한 정보의 수만큼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다. 
이 문제들은 흔히 ‘사’로 대변되는 전문가 라이센스로 해결할
수 없다. 그래서 개인들은 자신이 처한 문제를 현장에서 먼저 경
험한 ‘진짜 전문가’를 찾았다. 그들은 현장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SNS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여기에는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광
고와 인위적인 글, 만들어낸 수치를 통해 스스로 전문가 자리에
오른 ‘가짜 전문가’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문제들, 진짜 현장 전문가를 찾고 싶은 욕구를 
책은단번에 해결해준다. 한 가지 주제로 한 권의 책을 써낼 수 있다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한 문제 해결 경험과 통찰, 혜안이 있다는 의미
다. 그러므로 책을 통해 세상에 소개되는 이들은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는 ‘진짜 전문가’다.

                          


나는 책쓰기 코칭을 통해 세상 곳곳에 흩어져 있는, 이 시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책을 써서 수많은 독자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었다. 
기존 전문가들의 방식이아닌, 현장 전문가들만의 매우 실용적인 방식으로 말이다. 
그리고 이것은 곧 새로운 비즈니스로 연결되었다. 
이런 이유로 나는 개정판의 슬로건을
 ‘Open up your business possibility’로 정했다.
당신의 비즈니스를 열어주는 책쓰기, 당신에게 전문가로서 새로
운 인생을 선물하는 책쓰기를 시작하라는 뜻이다.
당신은 10년 이상 한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
인가? 그렇다면 누군가의 중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다. 다만 이것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책을 써서 당신의 전문성을 드러내라
 당신의 콘텐츠에 동의하고, 감동한 독자는 고객이 되어 다시 당신을 찾을 것이다. 
상담, 교육, 코칭, 컨설팅 등의 형태가 될 수도, 때로는 당신 회사의 사명과
브랜드, 상품의 열렬한 지지자가 될 수도 있다. 
그렇게 새로운 비즈니스의 길이 열릴 것이다.
100세 시대는 1차 은퇴 후 20년 이상의 긴 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은퇴 후 20년 삶에서 가장 큰 이슈는 
경제력이 아니라 ‘job’의 문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과
맞물린 지금은 기존 방식으로 다시 취직할 수도 없고,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기는 더욱 어렵다.

                                                                                                                           

어떻게 해야 할까? 

책쓰기는 그런 당신의 갈증을 풀어준다.
만약 당신이 오랜 직장생활을 통해 체화된 암묵지와 통찰이 있다면
 꼭 한 권의 책을 써라. 회사의 타이틀 없이도 당신의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가 연락을 해올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속도 전쟁’의 시대, 누가 쏟아지는 지식과 정보를 
빨리 받아들이고 적용해서 결과를 내느냐를 겨루는 시대다. 
고객의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지식, 정보, 도구를 
먼저 찾는 사람과 회사가 위너가 되고, 그렇지 못하면 도태된다. 
이런 세상에서는 검증된 지식이 더 중요해진다. 
당신은 책쓰기를 통해 먼저찾은 지식과 경험과 정보를
 당신의 뒷사람에게 전수할 수 있다.
책은 당신이 문제를 해결할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음을 
알리는 좋은 도구다. 고객은 스스로 당신의 책을 찾아서 읽고,
 동의한 뒤 당신에게 도움을 청하러 올 것이다. 
책을 통해 당신에 대해 호감을 가진 고객을 
맞이하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것이 바로 책쓰기가 주는 ‘브랜딩 효과’ 다.

그러나 책은 당신을 그럴싸하게 포장하거나 낮은 점수를 높여
주는 마법 같은 도구는 아니다. 책쓰기는 30점으로 저평가된 
당신을 100점인 당신의 본 점수로 고객들에게 제대로 인식시키는 매체이다
당신의 본질이 30점인데 책을 쓴다고 해서 100점짜리가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책을 쓰기 전에 반드시 ‘내가 진짜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를 
질문해야 한다. 만일, 내가 진짜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 
단지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라면,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제와 내콘텐츠를 연결하는 ‘기획’을 통해 저평가된 
나의 가치를 얼마든지 재조명할 수 있다.



                                

지난 5년간, 나와 함께 대기업 CEO, 스타트업 CEO, 창업가, 
변호사, 회계사, 의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수많은 학생들, 
직장인들이 책쓰기를 배우고 출간에 도전했다.
 책쓰기 코치로서 그들을 만났지만 나는 그들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었다. 
현장 고수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과 사업의 굴곡을 
가슴과 머리로 받아들이며
 그들의 ‘진짜 지식’을 세상과 연결하는 행운을 누렸다.

개정판을 준비하며 지난 5년 간 나는 단순한 책쓰기 코치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나는 그들의 머릿속에, 가슴속에
 흩어져 큰 의미를 가지지 못했던 암묵지를 책이라는 형태로 꺼내어
 세상과 연결하는 사람이었다.
 나와 함께 책쓰기를 통해 다시 태어난 그들은 
새로운 세상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며 세상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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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success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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