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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n강연 Sep 08. 2017

인생을 바꾸는 책 한권의 힘

'이젠, 책쓰기다' 조영석 소장


위대한 일과 위대한 결심은 항상 함께 한다. 

어떤 분야에서든 멋진성취를 이룬 사람은 예외 없이 

큰 결심을 통해서 위대한 도전에 나섰던 사람들이다. 

결심과 도전이 그 사람을 성공의 길로 인도한 것 이다. 

그리고 그들은 예외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세상 사람들에게 소개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그 한 권의 책이 사람들을 더 큰 성공으로 이끌어 주었다는 데 있다.
아웃도어 용품 판매업체인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장성덕 대표는 2010년에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OK는 없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 후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고 한다. 

20여만 부가 판매된장대표의 책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책과 함께 마케팅을 실행한 결과 폭발적인 매출액 증가, 신규 고객의 증가,

회사브랜드 인지도 상승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자기 책을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본인은 물론 회사에 엄청난 성공을 불러왔다.

장대표는 아웃도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던 시점에 자신의 책을 출판하여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였고, 그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나는 지난 15년간 기업을 경영하면서 3천여 권의 책을 지속적으로 읽어 왔고, 

뭔가 부족한 점을 느낄 때마다 그 답을 책에서 찾기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아주 우연한 기회에 출판 사업을 시작했고 ‘라온북’이란 브랜드로 책을 내기 시작했다. 

나를 아는 주변 사람들은 ‘출판사업은 사양산업’이라며 부정적으로 말했지만, 

나는 출판사업에서 시장의 기회와 가능성을 보았다. 그리고 그러한 내 안목은 

지난 5년간 250종의 책을 출판하는 실적으로 나타났다.
이제는 주변 사람들이 5년에 250종을 출판한 것이 사실인지 물으며 놀라워한다. 

평균 1년에 50종을 출간한 것인데, 5년간 한 주에 한 권씩 책이 나온 셈이다.
내가 짧은 시간에 이러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처럼, 마음먹기에 따라서 사람의 결심은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오늘 이 시간부터 남들과 다르게 생각해 보라. 그리고 그 생각에 몰입하여 얻은 결과물을 실행에 옮겨 보라.

 그러면 남들이 가지 않은 다른 길이 당신 앞에 펼쳐질 것이다.


우리 출판사에서 책을 출간한 250여명의 저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자기 책을 쓰기로 결심했고, 과감하게 실행에 옮겼다.
그리고 그들 중 몇 사람은 책을 쓰기 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2015년 2월 책쓰기 코칭 수업에 한 여자분이 찾아오셨다. 

본인을 매우 평범한 주부라고 소개한 최미영 저자였다. 

첫 수업 시간에 책을 출간하려는 목적을 물어보는데, 최미영 저자의 답은 다음과 같았다.


“저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20년 넘게 전업주부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이제 남편 사업도 자리를 잡았고, 아이 셋도 모두 본인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어서, 

전업주부에서 벗어나 저만의 인생을 그려보기 위해서 책을 쓰고 싶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책쓰기를 통해 전업주부로 산 시간을 정리하고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콘텐츠를 꼭 찾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최미영 저자는 자신이 평범한 주부이고 딱히 내세울 게 없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사실 남편은 수십 억 자산가다. 그런데 사업에몰입할 수 있도록 살림을 하며

자산을 불려나간 것은 최미영 저자가 이루어낸 것이었다.

 또한 그런 자산관리가 가능했던 그녀만의 가계부 작성법이 있었고, 

가정을 이끌어나가는 것을 그녀만의 철학과 원칙으로 운영해왔고 

그 내용을 기록한 수십 권의 일기장이있다는 것을 콘텐츠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그녀는 가정의 CEO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것이 책의 콘셉트가 되었다.


콘셉트에 맞춰 제목은 <아내 CEO>로 정해졌고, 이에 맞춰 목차를 세우고 집필을 시작했다. 

그녀는 책쓰기를 시작하고 나서 책쓰기 코칭 수업 9주를 포함 총 4개월 동안 몰입한 끝에

초고를 완성하게 되었다.
책을 출간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최미영 저자는 매일 무조건 책상에 앉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은 썼다고 했다.

 책쓰기를 누가 하라고 등을 떠민 것은 아니었지만, 책쓰기를 시작한 이상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꼭 책을 출간하겠다는 의지가 매일 책상에 앉힌 힘이었다고 한다.
그녀가 책쓰기 코칭 수업을 시작할 때부터, 초고를 완성하기까지 쏟아부은 열정은

 그저 책 한 권 내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넘어서서, 출간을 통해

 이제부터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뜨거운 열정과 더 늦으면 

이대로 이루어놓은 것이 없을 것 같다는 절박함을 가슴깊이 느끼게 되었다. 

삶에 대한 깊은 고민에 따른 인생설계에 대한 열정이 그녀를 저자로 만들어 준 것이다.



이렇게 해서 최미영 저자의 첫 책 <아내 CEO 가정을 경영하라>는

2015년 8월에 출간되었고, 교보문고를 비롯해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국내 유명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최미영 저자의 삶은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책을 출간하기 전에는 평범하게 만날 수 있는 전업주부였지만,
책이 나오자마자 각종 여성지에서 인터뷰 제안이 들어오고 백화점, 문화센터, 도서관,

 대학교에서 강연 요청이 밀려들어왔다. 급기야 2015년 11월에는

 중국에서 강연 요청이 와서 중국으로 출강까지 하게 되었다.


“제 강의를 듣는 분들의 표정을 보면 정말 책 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경험과 지식이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게 될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2016년 11월에는 첫 책에서 소개한 가계부에 대한 독자의 문의가 많아지면서

 두 번째 책 <2017 돈 버는 가계부>를 출간했고, 가정 재정 전문가로 공중파,

 케이블 TV에 연속 출연하게 되었다. 그러고나니 강연 문의는 더 늘어나 

지금까지도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다.


자기가 쓴 책 한 권이 평범했던 주부를 가정 분야의 전문가로 변화시킨 것처럼,

 책쓰기의 효과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최미영 저자의 사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절박함과 결심의
힘은 놀라울 정도로 커서 고통을 참고 책상에 앉아 있을 수 있는 힘을 주며,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든다. 책쓰기의 모든 원천은 바로 절박함과 결심이다.
자기 책쓰기의 효과를 실제로 경험한 최미영 저자는 책쓰기의
전도사가 되었다. 이제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 주며 책을 쓰려면 결심부터 할 것을 조언한다.
많은 사람들이 책쓰기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두려
움을 가지고 있다. ‘책을 쓰고 싶다’는 소망을 ‘책을 쓰자’는 결심으
로 바꿔 보라. 그러한 결심이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어 줄 것이
다. 그리고 당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오늘 당장 책쓰기를 결심하라.
“결심한다고 해서 되겠는가?”라고 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절박함을 안고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 결심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잘 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책쓰기는 머리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직접 써 봄으로써 비로소 알게 되는 멋진 깨달음이다.
책쓰기에 도전하라! 책을 쓰기로 결심하는 그 순간부터 단 한 줄의 글이라도 써 보라.

지금 이대로 당신의 인생을 끝낼 수는 없지않은가? 

새로운 도전에 나이는 상관하지 마라. 환경을 탓하지도 마라.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1막과 2막을 과감하게 걷어 올리고,
새로운 인생의 3막을 시작하라.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지금 당장 책쓰기를 결심하라"


책쓰기 커뮤니티 : http://cafe.naver.com/success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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