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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n강연 Dec 04. 2017

책쓰기 13,000의 가치있는 책을 쓰고 있는가?

성공책쓰기아카데미

우리가 13,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상품은 커피가 아닐까 한다. 사실 이 돈이면 

두 사람이 분위기 있는 커피숍에서 고급 커피 두 잔을 마실 수 있지
않겠는가. 실제로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점
심식사 후에 커피를 마시는 게 하나의 문화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
런 영향으로 우리나라 커피 시장은 불황을 모른 채 고속 성장을 질
주하고 있다. 그런데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는 데는 기꺼이 돈을 지불하면서도 책을 구입하는 데는 매우
인색하다. 커피보다 책이 더 가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따라서 상업적인 책쓰기를 시작할 때는 그 책을 읽게 될 사람, 

즉 독자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책쓰기 역시 좋은 물건과 서비스를 준비해서 구매자들에게 

팔아야 하는 비즈니스와 같다. 그리고 비즈니스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재구매가 반복해서 일어나느 냐에 달려 있다.

 마찬가지로 상업적인 책쓰기의 성패 역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해 주는지, 그리고 구매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입소문을 내주느냐에 달려 있다.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당신이 쓴 책에 사람들이 

원하는 그 무엇이 들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지나쳐버린다.

 따라서 당신이 책을 써서 출간했을 때, 사람들이

 당신 책에  관심을 보이고 구매하기를 원한다면, 

사람들이 무엇에 따라 움직이는지를 알아야 한다. 

사람들이 반응하고, 움직이는 심리적 요인을 몇 가지로 나누어 살펴본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돈이나 이익이 된다고 생각할 때 움직인다.
당신이 쓴 책 속에 당신의 고객들이 원하는 ‘이익’이 들어 있을 때,
고객은 당신 책을 구매할 것이다.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할인마트에서 배추 한 포기를

 단돈 몇 백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한다. 

그러면 아침 7시부터 몰려든 사람
들이 길게 줄지어 서서 기다린다. 그러다가 오픈 시간에 되어 

매장문이 열리면 서로 사려고 한바탕 난리를 치른다. 

그렇게 해서 한사람에게 배정된 배추 4포기를 구입한

 사람은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매장을 나선다.
그런데 한 사람이 3시간 이상을 기다리고 얻은 이익은 

과연 얼마일까? 당시 배추 한 포기의 정상 판매가는 2,000원,

 1인당 4포기까지만 판매했으므로 

한 사람이 얻는 이익은 6,800원 정도였다.
이처럼 사람들은 얼마 안 되는 돈이라도 눈에 보이는 

이익에는 즉 각적으로 반응한다. 따라서 당신이 쓰게 될 책에는

사람들이 반응하는 즉각적인 이익을 담아야 한다.

 비록 31,000원에 불과한 한 권의 책이지만, 

그 안에서 뭔가를 얻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기획해야 하는 것이다.
출판사들이 인지도 있는 작가에게 선인세를 주고서라도 

출판 계약을 맺으려 하는 이유를 아는가? 

인기 작가들은 이미 자신의 책을 통해서 고객에게 이익을

 준다는 것이 검증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고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계약을 하려는 것이다.


당신이 쓰게 될 책은 독자들에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13,000원을 주고 구입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내 책을 통해서 사람들이 위로를 얻을 수 있는가?’
‘내 책을 통해서 사업에 관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가?’
‘내 책을 통해서 돈 버는 방법을 얻을 수 있는가?’
‘내 책을 통해서 건강관리에 관한 비결을 얻을 수 있는가?’


이러한 물음 외에도 당신이 쓰게 될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라


최근에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600만 관중을 

넘어섰다고 한다. 주말이면 야구장마다 사람들로 

넘쳐난다는 증거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예전에는 주로

 남성들이 야구장을 찾았지만, 요즘은 여성들이 더 많이 찾는다고 한다. 

사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여성들은 야구의 룰을 

잘 몰랐을 뿐만 아니라, 야구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반대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러한 변화를 가져온 것일까?


프로야구의 개념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야구를 

본다는 개념에서 야구 자체를 즐기는 개념으로 바뀐 것이다. 

야구선수와 관중, 야구장에서의 퍼포먼스 등이 재미적인 요소로 

작용하면서 여성들과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몰려들었고, 

이제는 한국 프로야구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제 알겠는가? 재미와 즐거움이사람들을 모이게 만든다.
책쓰기도 마찬가지다.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더라도

 이야깃거리와 재미적인 요소에 따라서 독자들의 반응은

 큰 차이를 보인다.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책쓰기를

 막 시작한 초보 작가라면, 당신이 쓰게 될 이야기에 당신만이

 줄 수 있는 재미와 흥미적인 요소를 더해 보라. 

극적인 요소를 집어넣고, 한 줄을 읽으면 다음 한
줄을 빨리 읽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

당신이 처음으로 책을 출간하면 가족, 친구, 동창, 클럽 회원, 직
장 동료 등 당신을 알고 있는 주변 사람들이 첫 구매자가 될 것이
다. 그들은 꼭 필요하지 않더라도 당신과의 관계 때문에 한두 권씩
은 구매해 준다. 그래서 책이 출간된 시점으로부터 1주일 정도는
기본 판매량을 웃돌기도 한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을 가보면 

인간관계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다.

 심지어 조문객 수를 보고 그 사람의 사회적 영향력을

 판단할 정도니까 말이다. 이처럼 한국사회에서는 

사람 간에 맺어지는 관계의 힘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당신이 쓴 책을 누가 구입할 것인지를 관계와 연결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혹시라도 ‘나 혼자 쓰면 되지, 가족이나 친구
들에게 알릴 필요까지는 없어!’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당신이 책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당신을 아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좋은 책이 나올 것이
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당신이 책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당신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의 책쓰기는 그것만으
로도 의미가 있다. 그리고 당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은 훗날
당신이 책을 출간했을 때, 서점 판매 순위에서 높은 자리로 올라갈
수 있는 교두보가 되어 준다는 것을 잊지 마라.

당신이 살아가고 있는 하루의 삶을 돌아보라.

그러면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또는 습관적으로 

움직이고 행동한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비롯해서 

일어난 후에 움직이는 행동들이 대체로 매일매일 비슷하다.
내 경우는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6시 전후이고,

 일어나면 곧 바로 현관문을 열고 조간신문을 가져온다. 

그런 다음 성경책을  읽와 같거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이처럼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TV를 켜고, 신문을 읽는다.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는 평소에 즐겨 먹던 브랜드 매장을 찾아간다.

 도서관에 갔을 때는 아무리 자리가 많아도

 자신이 주로 앉는 자리를 찾아간다.
사람들은 기존의 인식과 행동을 바꿔야 하는 

자극이 없으면 습관적으로 행동한다. 앞서 말한 유명작가들의 

책이 기본부수 이상의 판매량을 올릴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 구매도 습관이다.
쉽진 않지만 여러 권의 책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독자들의 ‘습관’까지 당신 책을 구매하는 고객으로 만든다면, 당
신 역시 유명 작가의 반열에 오를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당
신이 첫 책을 써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원고가 책으로 출간되어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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