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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n강연 Jun 26. 2018

“투자의 논리를 이해하면 왜 실패했는지 알 수 있다”

주식 투자를 해보면 알겠지만, 매번 투자할 때마다 수익을 낼 수는 없다. 다만 투자 손실이 났다면 그것을 더 끌고 갈지, 아니면 손절을 해야 할지 판단할 때가 온다. 손실이 났다고 해서 손절을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렇게 투자하면 안 된다. 주식을 매도할 때는 내 잔고가 손실이 났다가 기준이 아니라 투자한 회사가 앞으로 좋아지기 힘들다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내 잔고가 손실이 났을수록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분석 판단한 뒤 투자를 잘못했다면 이를 인정하고 손절을 진행해야 한다. 이런 과정이 없다면 떨어지는 수익률에 질질 끌려가다가 더 큰 손해를 입게 된다.

손절을 했다면 이제 왜 실패했는지 다시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미 손해까지 본 주식 다시는 쳐다보기도 싫다 하고 내팽개쳐버리면 다음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다시 보기 싫더라도 손절한 주식을 제대로 마주하고 어떤 점 때문에 내가 잘못된 판단을 판단을 했는지, 혹은 어떤 돌발 리스크를 체크하지 못한 것인지 실패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처음 시작할 때, 투자 금액을 적게 굴릴 때 실패를 많이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 100만 원 이내에서 원하는대로 투자를 진행을 해보자. 차트 매매, 테마주, 동전주, 급등주, 상한가 매매, 내가 아는 기업 등 다양하게 진행해보는 것이다. 내가 직접 실패 경험을 해봐야 그 길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알게 된다. 나중에 큰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금액이 커지면 정신력도 더 강해져야 하는데 당신은 견뎌낼 준비가 되어 있는가? 10억 원을 굴린다면, 하루에 손실이 1억 원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도 당신은 견뎌낼 수 있는가? 자신 없다면, 실패를 통해 강해져야 한다. 투자를 진행하다가 실패했다면, 이 또한 교육이다라고 생각하고 반갑게 맞이하자.

내 주변에는 주식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처럼 실패를 경험하고 그것을 발판 삼아 전화위복 한 사람들이다. 물론 올바른 길을 바로 가서 자리를 잡은 사람들도 있었다.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게 바로 투자의 논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투자의 논리

•싼가?(저평가)

•꾸준히 수익이 나올 수 있는가?(수익성)

•성장성이 있는가?(성장성)

•경쟁 업체보다 더 뛰어난가?(시장 우위)

•수요가 있는가?(선호)

•회사 운영하는 대표가 현명한가?(리더십)


투자의 논리는 물론 주식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에 적용된다. 상가, 아파트, 토지. 건물 등을 투자할 때도 이런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투자에는 이유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유도 없이 투자하는 것은 도박과 다를 게 없다.

차트 하나만 보고 어떻게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일까? 과거에 나도 차트만 보고 투자를 했

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내 자신이 바보 같았다. 그림 하나 가지고 주가가 올라갈지 내려

갈지를 어떻게 판단 할 수 있을까? 그게 그림 공부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아직도 주변에 차트만 가지고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내가 과감히 책을 쓰

기로 결정한 이유다. 특히 주식 입문자들이 차트 매매를 먼저 공부해 초반부터 실패를 크게

경험한다. 그리고 주식 투자에 실패를 하고 실망을 느낀 사람은 바로 주식 시장을 떠나게 된

다. 그렇게 떠난 사람이 주식에 대해서 좋게 생각할 리가 없다. 그 결과 내가 누군가에게 주

식 투자한다고 소개를 하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게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많이 봤으면 한다. 그래서 올바른 주식 투자 문화를 바로 잡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 그리고 엉뚱한 투자로 터무니없는 실패를 겪는 사람이 줄어들기를 

간절히 바란다.


올바른 주식투자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난생처음주식투자> 하루특강에서

투자방법과 2018년도 주식 시장의 흐름, 코스피 하락에 관련해 

투자자들의 마음가짐과 대응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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