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흐름표는 수입과 지출을 크게 영업활동, 재무활동, 투자활동으로 구분한다. 쉽게 말
하자면, 현금 자체의 흐름을 나타낸 것이다. 워렌 버핏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금흐름
표를 공부해보자. 참고로 재무제표에서 ( )로 표시된 금액은 지출된 금액이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감가상각비+무형자산상각비(기업에서 벌어들인 수익)’.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플러스(+)인지를 확인해보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들어오고 많을수록 좋다.
실제로 현금이 없으면, 활동을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가 되어야 하며, ‘-’라면 유동성 문제를 체크해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적이다. 실적이 좋아야
영업 쪽에서 ‘+’현금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자본적 지출+기타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기업에서 벌어들인 수익의 용도)’.
투자는 ‘+’흐름보다는 ‘-’흐름이 긍정이다. 투자활동이 많이 진행될수록
미래에 대한 신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수 있으며, 미래를 책임져주는 역할을 한다.
투자 활동은 어느 정도의 지출이 있어야 긍정적으로 보인다.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배당금 지급+주식의 발행/매입+채권 발행/매입(자금의 차입과 상환)’.
재무활동은 +‘ ’흐름보다는 ‘-’흐름이 좋다.
차입금의 차입, 차입금의 상환, 증자재무활동은 일단 증자나,
차입금으로 인해 들어오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주가에는
안 좋다. 그 이유는 증자를 했을 경우, 주식가치가 떨어지며,
차입을 했다면 부채가 늘어나기 때문에 좋지 않다.
총 결론
현금흐름에선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이렇게 크게 3가지가 있다.
최고로 좋은 상황은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단, 영업활동>투자활동+재무활동)인 기업이 좋다.
풀어 말하면 영업활동으로(본업) 돈을 1천 원 벌어서 400원은
투자하고(미래를 위해), 400원은 은행 빚이나 또는 주주들 이익을 위해
배당을 하거나 자사주 소각을 한다. 남은 200원은 유보를 하거나
미래 리스크에 대비하는 기업이 좋다. 물론 급성장을 하는 기업의 경우,
영업활동, 재무활동(돈 끌어와서 사업 확장)‘+’가 되고, 투자활동에서
큰 ‘–’ 상태라면, 산업이 호황기일 때 투자해서 크게 돈을 벌수도 있다.
최악의 기업은 예를 들어 영업활동 -1천 원, 투자활동 +1천 원, 재무활동 +1천 원이다.
이런 기업은 영업으로 돈을 못 벌고 있다 보니, 재무 쪽에서 운용자금을 끌어 쓰는 경우이
다. 또한 투자도 공격적으로 하다 보니 현금흐름에 대한 위험성이 있을 수 있다.
이처럼, 현금흐름표는 중요한 부분이다. 현금은 남을수록 좋은 것이며,
그것은 즉, 이익잉여금으로 남기 때문에 회사의 현금 유보율은 점점 올라가게 된다.
유보율이 높을수록 새로운 사업투자 및 회사인수도 가능해서
부도날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계좌나 지갑에 현금이 없다면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현금을 두둑이 들고 있으면 심리적으로 마음이 편하다.
뭔가를 사고 싶고, 진행하고 싶어진다. 현금이 깡패라는 이야기도 있듯이,
현금성 자산이나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이재웅 대표가 알려주는 주식초보를 위해 잃지 않는 투자법을 전수하는 교육
소액투자, 초보투자, 투자실패를 경험한 분들이라면 모두가
참여하면 좋은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