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비용이 반영 되어 실적이 안좋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에는 싸다고 덥석 사는 것보다 실적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
물론 주가가 과도하게 빠졌다면 분할매수로 대응하면 좋겠지만,
실적을 발표할 때까지는 주가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보통 실적 발표를 하고, 저가 매수로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를 많이 봤다.
참고 기다리면 좋은 기회가 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래 그래프를 보고 다시 이야기 나누겠다.
‘세화아이엠씨’는 6월에 IR을 진행했는데, 2분기에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해 일회성 비용
이 나간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이런 기업을 투자할 때는 2분기 실적이 나오고 매수를 하
는 게 좋다. 물론 3분기나 향후 성장 그림이 있어야 주가는 움직일 것이다.
향후 좋아지지도 않는 기업을 굳이 투자할 필요는 없다. 저평가+성장성의 그림만 보여준다면,
최고의 매수 시점이 될 것이다.
매수한 이후로 주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면, 주가에 대한 위치와 저평가 여부를 반드시
따져야 한다. 내가 샀을 때 해당 기업의 올해 예상 PER가 6이였는데 주가가 점점 오르면서
경쟁업체들의 PER와 비슷해서 PER가 8이 됐다면 슬슬 매도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
그만큼 회사가 적정 주가로 가고 있는 부분이니 체크해야 한다.
만약 시간이 지났는데도 주가가 그대로라면 기다릴 필요가 있다.
기다리다 지쳐서 매도한 그때부터, 주가가 움직여서 후회한 적이 많았을 것이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경우도 PER가 바닥 구간에서는 예상 PER가 6구간 이였지만,
상승하고 나서는 예상 PER가 8구간까지 올라왔다. 경쟁 업체들이 PER가 9구간이라면,
슬슬 매도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물론 분기 실적이 향후 더 잘 나올 것으로 예측이 된다면
더들고 가도 좋다. 또한 업황이나 모멘텀을 보고 기다려도 좋다.
하지만 막연한 기대는 절대 금물이다. 향후 더 가지 않을까?
근거 없는 예측은 손실을 더 크게 만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계속 회사에 대해서 연구하고 공부하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고,
회사에 한번이라도 전화해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다음 분기에 실적이 안 좋을 것으로 예측이 되면, 이번 분기 실적발표 때 매도하자
실적이 좋다고 판단이 되면, 주가는 보통 실적 발표 전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주가가 안
오르더라도 당일 날 실적 발표를 하고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번 분기 실적만 좋을
것 같고, 다음 분기 예측이 어렵고, 안 좋다면 실적 발표 날 매도하는 게 좋다.
보통 실적 발표하면 주가가 올랐다가 윗꼬리를 달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매매는 기본적으로 실적으로 시작하고 실적으로 끝이 난다. 실적을 기반하지 않
은 투자는 모멘텀 투자로 접근해야 한다. 하지만 모멘텀 투자는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
문에 항상 위험 리스크가 따른다. 그만큼 비중을 많이 담을 수가 없다.
그래서 실적이 강한기업들 위주로 포트 편성을 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경우가 실적도
잘 나오면서 모멘텀도 있는기업들이다. 그런 경우 시간을 투자 시간을 단축시켜줄 수 있다.
실적에 대한 매매에 자신감이 생겼는가?
실적을 잘 활용한다면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실적을 파악하지 못하고, 추적 관찰을 하지 않는다면
기대 수익률이 작아질 수있다. 그래서 우리는 실적 파악에 주력해야 한다.
실적만 알아내도 투자의 절반 이상을 한것이다.
실적을 알아도 판단을 못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번 기회에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우리 것으로 만들고, 매매에 대한 판단력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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