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쓰게 될 책의 목차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말 - 조영석 소장
책 쓰기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은 ‘목차’를
정하는 것이다. 목차는 충실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책을 많이 읽은 노련한 고객은 목차만 보고도
책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으며, 구입여부를 결정하기도 한다.
그리고 책의 목차가 빈약해 보인다면,
그것은 저자가 목차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해서 나타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책의 내용이 좋아도 본문을 대표하는 목차
의 제목이 약하다면, 고객의 선택을 받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목차는 ‘큰 제목’과 ‘작은 제목’으로 나뉜다.
이 둘은 굵은 글씨체를 사용하여 쉽게 눈에 띄도록 디자인하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와 원츠에 맞춰서 잘 뽑아줘야 한다.
그리고 얇은 서체로는
각각의 제목에 대한 짧은 설명을 덧붙여 준다.
그런 다음 큰 제목을 주제에 맞추어 각 장章(또는 각 부部)으로 분류한 후,
그 장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목차가 완성된다.
당신이 쓰게 될 책의 목차가 완성되면,
비로소 완전한 책으로서의 기본 틀이 마무리되는 것이다.
책 쓰기를 기획하는 단계에서의 목차는 초고를 써 내려가며 달라
지기도 한다. 그리고 원고를 쓰는 중에 또는 원고를 탈고한
후에라도 목차의 제목을 변경하는 것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그리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책의 제목과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목차 제목이 나오도록 원고를 탈고하는 순간까지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경쟁력 있는 목차’라야만 고객의 지갑을 열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현재 경제경영 분야의 자기계발 도서
(신국판형 15.2cm×22.5cm, 250페이지 기준)를 예로 들면,
대략적인 목차의 구조는 5~6개의 큰 제목과
그 아래에 8~9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진다.
다음 그림을 참고하기 바란다.
당신이 쓰게 될 책의 목차 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소개한다. 『상추 CEO』(류근모, 지식공간, 2009년)라는 책은
대출금 300만 원으로 유기농 상추 재배를 시작해 100억 원대의
유기농 기업을 만든 장안농장의 성공 스토리다.
이러한 콘텐츠를 책 쓰기의 소재로 구상하고
있는 저자에게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당신이 쓰게 될 책의 목차 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소개한
다. 『상추 CEO』(류근모, 지식공간, 2009년)라는 책은 대출금 300만 원으로
유기농 상추 재배를 시작해 100억 원대의 유기농 기업을 만든 장안
농장의 성공 스토리다. 이러한 콘텐츠를 책 쓰기의 소재로 구상하고
있는 저자에게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목차 구성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