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Power Writing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책n강연 Nov 29. 2016

SMILE WEEK 피타오 작가 인터뷰

1. 본인소개/책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피터오 작가입니다. 

저는 웃음을 그리는 작가구요. 그 그림 속의 이야기들을 글로 풀어내는 또 다른 작가죠.

또 현대 미술을 활동하고있구요. 짧은 글과 에세이와 시나리오와 중장편의 소설을 쓰고 있구요.

그러면서 작품을 계속 진행해오다가 이번 기회에 이렇게 <SMILE WEEK>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5년동안의 그림과 그 속의 따뜻한 웃음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이렇게 책 출간을 통해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2. <SMILE WEEK>라는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요즘 안팎으로 많이 시끄럽죠. 

경제적인 부분도 그렇고, 사회적인 부분도 그렇고.. 많이 힘들고 지치고, 자괴감도 많이 드시고, 지금 여러 가지 상황들이 밝음 보다는 어두운부분이 많이 표출되고 있는 그러한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 동안 제가 해왔던 ‘웃음’을 주제로 한 작품들과 그 안에 있는 그 이야기들을 가볍게 또누구나 쉽게 그림으로 보고, 또 글을 읽으면서 여유를 갖고, 위로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큰 의미보다는 작은, 소소한 웃음들을 드리고 싶었어요. 

현대미술 작품을 구경하시려면, 시간을 내서 갤러리라는 한정된 공간을 찾아오셔야 하는데, 그것보다‘그림과 그 속의 이야기가 대중들 가까이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은 뭘까?’고민하다가 이렇게 

<SMILE WEEK>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3. 조영석 소장님과의 만남 어떠셨나요?

조영석 소장님과 인간적인부분에서 소통을 많이 했습니다. 저의 ‘웃음’이라는 작품을 좋아해 주셨고, 그 속에 있는 글들에서도 가슴 따뜻한면을 많이 봐주셨습니다. 

제가 작가로서 조소장님과이 작업을 같이 하기를 바랬던 부분은 작가에 대한 ‘신뢰도’ 부분이다른 분들과 다르고, 또 책에 담겨있는 이야기와 뉘앙스를 가지고 대중들과 만나는 기획적인 전략과 마케팅적인전략들이 틀에 박혀있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어렵게만 기획을하고, 전략으로만 마케팅을 하고 이런 매뉴얼적인 부분이 아니고, 제그림의 단순한 웃음과 글의 웃음 이야기들을 편안하게 받아주셨어요. 

저도 조영석 소장님하고책을 같이 준비해서, 출간을 하면 더 따뜻한 좋은 책이 나올 것이고,그 책이 독자 분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마음을 조영석 소장님이 움직이는 것을 느꼈고, 또소장님이 갖고 계신 여러가지 좋은 점들을 보게 되었고요. 소통이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3. 책 출간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감사하게도, 기대이상으로 멋진 책이 출간이 되서 독자분들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독자 분들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웃음, 행복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로 오래오래 남았으면좋겠습니다.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읽혀지고, 서로서로 좋은 선물이 되고,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왔던 클래식적인연주활동이나 현대미술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들을 더 활발히 많이 할 거구요. 또 계속 어두운 글들보다는밝은 글들, 따뜻한 글들, 웃음에 관련된, 사랑에 관련된 글들을 쭉 써 갈 계획입니다. 지금 중장편으로 2편 정도의 글들을 또 쓰고 있어서, 이러한 것들을 잘 쓰고,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아티스트로 다가갈 수 있도록 활동을 많이 할 계획입니다.

또 3년 전부터 해왔던 일인데요. 경제적으로 가정적으로 힘든 소도시, 농촌에 사는 아이들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들을 베풀어 줄 수 있도록 활동할 거고요. 음악적으로나 그림이나 글로나 뮤지컬, 연극에서도 아이들과 소통을많이 하면서 재능기부를 할 생각이에요. 그 아이들에게 웃음을 좀 더 주고 싶은 생각이 있구요. 그게 지금 앞으로, 그리고 현재로서 제 목표입니다. 

그 꿈들이 이루어지면, 정말 피터팬의 네버랜드 같은 예술적이고, 웃음이 많이 흐르는 공간들이많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런 목표로 지금도 활동하고 있고 앞으로도 활동할 계획입니다. 


4.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갖고싶어하는 예비 저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책을 작업하면서책을 쓴다는 것이 ‘자신의 이름으로 새로운 브랜딩을 할 수 있는 거구나 ‘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쓰는 것이 생각처럼쉽지 않은 거구나, 단지 제가 해왔던 ‘웃음이라는 그림 작품이있고, 글이 있는데, 이러한 그림과 글이 앙상블로 어우러져책을 낸다는 것이 쉬운 게 아니고 대단한 거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출판사에서 준비하시는 여러 스텝 분들도 마찬가지고 편집, 디자인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가능했던일입니다. ‘소스(알맹이)만있어서는 책이 100% 만들어지는 것이 쉽지가 않구나’하고이번에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배우면서도 제가생각해왔던 <SMILE WEEK>라는 제 책의 본래 소스에 대한 감사함, 따뜻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웃음이라는 소스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문화가 되고 이 책의 중심이 되는 건데, 그러한 부분들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생각이 풍부해지는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본인의 책을 갖고 싶어하시죠. 또 본인의 이야기를 하고싶고, 글로 표현하고 싶고, 소통하고 싶어 하시는데, 저는 이 에세이 책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것은 사실 하나에요.

좋은 소통을 할 수 있는자기만의 알맹이(씨앗)이 있으면, 그것을 잘 포장해 주시고, 밭을 갈아주시고, 거름도 주고, 벌레도 잡아주고 하는 부분에서 출판사의 파트너분들도만나게 되는데, 그 분들과의 호흡(앙상블)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본인이 자신감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본인의 이야기를 독자분들이가슴 따뜻하게 받아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한 자신감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노력을 해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1년동안 준비해왔는데, 그 과정에서 쉬운 부분과 어려운 부분이 공존했기에, 나중에 정말 따뜻한 책으로 많은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앞으로 본인의 책을 내고싶어하는 많은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본인의 솔직함, 이야기, 그리고알맹이와 씨앗 그것을 잘 가지고 있는 것이 우선이고, 그 좋은 씨앗을 꽃으로 잘 피워줄 수 있는, 교감이 되고, 앙상블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출판사와 만나는 것이그 다음인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잘 어우러지게만들어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힘을 내십시오.

저도 책을 냈으니, 여러분도 잘 준비하시면, 좋은 이야기, 감동, 사랑, 행복이담긴 한 권의 책을 충분히 쓰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피터오 작가의 <SMILE WEEK>도서 자세히 보러가기 >>


http://cafe.naver.com/successband/17782


성공책쓰기플러스 조영석 소장의 "책쓰기 특강"

12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신청 : http://cafe.naver.com/successband/17675



매거진의 이전글 책쓰기로 퍼스널 브랜딩 성공 STORY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