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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온제나 Feb 25. 2018

중국여행 칭다오 10,000원 이하 숙소, 게스트하우스

세계여행 D+5


[세계여행] 중국여행 칭다오 10,000원 이하 숙소, 게스트하우스


단어만으로도 거~창한 나의 세계여행 첫 여행지는 바로 중국 칭다오!
칭다오를 정한 이유는 중국인 친구가 여기 살고 있어서! 인데,
내가 중국 춘절(설날) 연휴기간에 왔다보니 이 친구는 미국으로 여행 가고 없었다 ㅠㅠ


뚜벅이 여행자라 호텔은 생각도 안하고 ‘부킹닷컴(booking.com)’에서 제일 저렴한 숙소들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칭다오 6일동안 2번에 나눠 지내게 된 두 개의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칭다오 난케유스호스텔(青岛南柯青年宿舍, Qingdao Nanke Youth Hostel)


* 사진을 찍은게 한 장도 없다니.. ㅠㅠ 부킹닷컴 참고 하시길 :) 바로가기

- 가격 : 6인 1실 여성 전용 도미토리 1일 50元(8,500원 정도_18.2.20 기준)
- 위치 : Room 1101, Unit 2, Bldg 10, Phase 2 of Xin Gui Du, No3, Xuzhou Road, Shinan District, Qingdao,266000 (徐州路3号新贵都二期10号楼2单元1101室,市南区,青岛)
- 가는 법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 江西路3호선 A출구 도보 10분
공항에서 올 시 701번 버스타고 浮山所 정류장에 내려 도보 15분
- 전화 : +86 13573879216
- 특이점 : 부킹닷컴에서 후기 평점이 높은 편.
- 와이파이 : 빠른편 아님, 자꾸 끊김



숙소는 커다란 아파트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들어가는 입구를 찾기가 힘들었다.
반드시 숙소 주소를 메모에 적어 들고다니며 찾아볼 것!
대문은 닫혀 있는곳이 대부분이고 보통 경비가 지키고 있다.
경비아저씨에게 주소를 물어보면 열어줄수도 있었겠으나 당시 나는 그 생각을 못해서 한시간이나 주변에서 헤맸다. ㅠㅠㅠ
결국 어떤 행인이 들어갈때 따라 들어감..
그런데 나중에 지리에 익숙해지고 나니 보인건 항상 열려있는 대문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바로 건물 밑 二单元 이라고 적힌 곳은 문이 항상 열려있지 않아서
옆에 번호를 1101 눌러서 문을 열어달라고 해야했다.


실제 이용해본 결과, 쏘쏘
한국 게스트하우스와 비교했을때 싼맛이려니 하는 정도였다.
그렇게 깔끔하지 않음..
중국인 여자 룸메가 목소리가 크고 혼자 티비를 보면서도 깔깔 웃어서 신경이 쓰였었음..



칭다오 란티안 가든 호텔 (青岛蓝天花园酒店,Qingdao Lantian Huayuan Hotel)

- 가격 : 6인 1실 여성전용 도미토리 1일 28元(4,800원 _18.02.20 기준)
- 위치 : No.154 Weihai Road, Shibei, Qingdao, 266000 (威海路154号,市北区,青岛)
- 가는 법 :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 威海路 (지하철역은 도보로 너무 멀다)
- 전화 : +86 13589386088
- 특이점 : 신생 숙소인지 아주 깨끗, 깔끔, 한국 게스트하우스 느낌!! 근데 어떻게 이렇게 저렴하지 의문이 들정도!
짐 보관하는 라커가 있음!!! 방도 카드를 대서 열어야해서 안전상 최고!
침대마다 커튼이 있어 아늑한 개인공간 확보가능!!
- 와이파이 : 빠름 한국 수준은 아니지만 굉장히 빠른편


이곳도 도착하자마자 살짝 헤맸지만 그래도 은근 바로 찾을 수 있었다.
큰 간판이 있어 알아보기 쉬움! (대로변 사이에 안쪽에 있음)
주인 사장님도 훈훈하시고 방도 넓고 침대도 깨끗 시트도 깨끗!
무엇보다도 마음에 든 곳은 침대다! 발을 쭈욱 뻗고 누워도 남는 자리에 커튼을 치면 나만의 아늑한 공간이 되는데
옆에 불키는 스위치가 있어 독서등 역할도 한다 ㅎㅎㅎㅎ
온풍기가 따뜻하게 돌아가서 방이 전체적으로 따뜻하다.
어제자 숙소랑 비교되서 나도 모르게 너무 칭찬의 글만 쓰게 됨.
진심 만족도 500% 가격이 4000원대라니!!! 실화냐!!


큰 건물들 사이 안쪽에 보임
사장님을 따라 들어가면 이런 라운지가 나온다.
라운지에는 보관용 라커도 있다. 무료!  방카드가 있어 문에 대고 들어가면 됨!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건 개인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커텐! 깨끗하고 질도 좋다. 독서등까지 키면 나만의 공간 완성!
온풍기가 방을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6인 1실 방의 모습. 각자 적당한 거리가 있어서 좋다. 탁자도 옆에 있어 활용도 굿,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한 타이동 야시장!!




숙소가 깨끗하고 깔끔한데 저렴한 곳은 정말 찾기 힘들다.

주관적인 후기이지만 한국인 여행자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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