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내 마음
마음이 공부에 집중이 안되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힌 내 생각.
나는 그녀에게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시작하는 방법이나 편지를 쓰는 방법을 몰라.
볼펜을 들고 있는 손이 떨리고.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려고 애쓰면서.
여인에게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데,
나는 이 감정적 불균형 속에서 길을 잃었어.
애정의 깊이를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그녀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지나가는 생각마다 심장이 뛰고
내 영혼을 잉크에 붓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주면서.
작은 글씨로 달콤한 편지지에
내 마음을 적어봐도 어색해
머리로는 당당하게 말하고 싶어도
내 입술은 마주하는 그녀 앞에서 말을 안 해
내 마음은 모른 채 너무 멀리 떠나가 버릴까 봐
그녀 앞에선 난 마비돼버린 채
이젠 더는 참을 수 없어
이렇게 작은 편지를 써보고 있지만
내 맘속에 간직한 그녀와의 추억들
이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릴까 봐
어색한 나의 마음을 담아
작은 글씨로 쓴 이 편지가
그녀에게 닿길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