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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건축가 Dec 07. 2021

도로변 스케일에 맞춘 메스로 구성된 장방형 건물 스케치



제목에 쓴 대로 도로변에서 메스감을 느낄 수 있는 장방형 건물을



생각하고 스케치해보았다.



하다보니 다분히 승효상 스타일이 되어 버렸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생각하게 된 건 나도 들고 있는 라이브러리,



레퍼런스 안에서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벌써 나만의 것을 만들기는 힘들다. 억지로 짜낸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진다. 수 년동안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도출되지 않을까 싶다.



여러 건축가들의 행적을 대강 뒤져봐도 다들 비슷한 경로를 거친다.



스승이나 누군가의 강한 영향권 안에 있다가 차츰 자신만의 언어를 찾아간다.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만 그를 위한 노력을 멈춰서는 안된다.





열린 설계와 소통으로 건축주, 시공사와 함께하는 건축을 만들어갑니다.



OPEN STUDIO ARCHITECTURE


글쓰는 건축가 김선동의 오픈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김선동


Kim Seondong


대표소장 / 건축사


Architect (KIRA)


M.010-2051-4980


EMAIL ratm820309@gmail.com


blog.naver.com/ratm8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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