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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건축가 Jun 02. 2022

ㄱ,ㄴ자 메스가 겹쳐진 주택 스케치


어떤 글이라도 스케치에 곁들여서 옆에다 써보기로 했다.

아무 것도 없이 스케치만 있는 것보다 뭔가 글이 있는 것이 비례상 좋고

소위 '있어보이기' 때문이다.

내가 스케치를 시작하던 초반에 참고했던

DMP의 박승홍 사장님 스타일이기도 하다.

어차피 자기발전과 '홍보'에 쓰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

좀 더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예전, 초반에 했던 스케치를 보니 지금보다 훨씬 밀도가 높고

'성의'가 있어보였다. 잘그리고 못그리고를 떠나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지금은 그때보다 '스피드',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더 많이 그리고 있다. 무엇이 중요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보여지는 게 있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한 것 처럼 보이도록

그려볼 생테각이다.


이것은 길쭉한 ㄱ,ㄴ자 형상의 메스가 겹쳐지면서 그 사이에

공간이 형성되도록 그려본 스케치이다. 그냥 ㄱ,ㄴ자였다가 끝단을

좀더 길게 잡아빼서 테라스처럼 이용하도록 만들었다.

입면과 테라스에서 뭔가 시원스러운 느낌이 났으면 했다.







열린 설계와 소통으로 건축주, 시공사와 함께하는 건축을 만들어갑니다.


OPEN STUDIO ARCHITECTURE

글쓰는 건축가 김선동의 오픈 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김선동

Kim Seondong

대표소장 / 건축사

Architect (KIRA)

M.010-2051-4980

EMAIL ratm820309@gmail.com

www.openstudio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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