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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건축가 Jul 12. 2022

여러 개의 wall로 이루어진 전시공간 스케치  




wall로 접근하는 설계는 많은 건축가들이 시도하였다.

김수근이 그 원조격인 듯 하고 (공간사옥부터가) 승효상도 비슷한 것 몇 개 했다.

여러 층의 공간 '켜'가 있다는 식으로 설계를 설명하기가 편하다. 

그리고 양 방향으로 공간이 열려 있어 다양한 뷰를 연출할 수 있다.




이 스케치 역시 그런 것들의 '아류'라고 하면 크게 할 말은 없다.

하지만 내가 하는 스케치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떠올려보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비판까지 수용할 생각은 없다.

창을 뚫는 방식을 약간 일본 스타일을 적용해서 다른 느낌을 내보려고 했다.

그리고 벽 중간 중간에서 ㄱ자 월로 이루어진 공간이 뛰쳐나와서 방향성을 

부여하려고 했다. 길쭉한 메스와 겹겹이 쌓인 판들이 서로 상호 작용을 하면서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생각했다.







열린 설계와 소통으로 건축주, 시공사와 함께하는 건축을 만들어갑니다.


OPEN STUDIO ARCHITECTURE

글쓰는 건축가 김선동의 오픈 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김선동

Kim Seondong

대표소장 / 건축사

Architect (KIRA)

M.010-2051-4980

EMAIL ratm820309@gmail.com

www.openstudio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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