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를 남기는 일을 좀 뜸하게 했다.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다 보니 멘탈이 흔들렸던 탓이 크다. 확실히 인생은 책으로 읽는 것과는 다르다. 정신 차리고 멘탈을 다잡고 나아가야 된다는 것을 이론적으론 알고 있지만 실천은 힘들다. 이러한 스케치 한 장에 한번 더 마음을 다잡고자 한다.
경사지에 있는 전망대 + 주택 형식의 건물을 그려보았다. 단순한 메스 안에서 조형감을 찾아보고자 했는데 어떨런지 모르겠다. 필로티 형식의 긴장감을 지형 안에 녹여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