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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건축가 Oct 26. 2024

곡면의 메스로 구성된 층고가 높은 꼬마빌딩 스케치




누구나 타인의 성취나 성과 등을 보면 부러움을 느끼기 마련이다. 사실 이 sns, 인스타그램이라는 것이 소위 '잘난척' '행복한 척'을 위한 공간이라 나조차도 그런 게시물을 보면 '난 대체 뭔가'싶을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히고 인스타그램을 이렇게 열심히 하는 것은 결국 세상에 나를 알릴 창구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다. 나를 조금이라도 알리기 위해 어찌보면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더 화려한 모습이 각광받는 것을 보면 허무해질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발 한발 나아가야 한다. 내가 가진 거의 유일한 미덕이 포기하지 않는 끈기이기 때문이다.

우울해지고 걱정이 많아질 때면 지금 이 시점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라. 적어보면 아마 생각보다 꽤 많을 것이다. 그럼 그것들을 바로 시작해라. 아마 걱정이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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