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리카스 모스크로
세계 3대 이슬람 사원 중 하나인 '리카스 모스크'는 이슬라믹 패턴이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힌다. 코타키나발루에 모스크 시티 투어가 있을 만큼 다양한 장소에 많은 모스크들이 위치하고 있는데, 주로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곳이 바로 여기, 리카스 모스크다. 하얀색과 파란색의 절묘한 조화와 멋진 풍경 모습 때문에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간다면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모스크로 이동할 때는 택시를 타고 시티투어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로우
리카스 모스크
모스크로의 이동은 무조건 택시를 권하고 싶다. 시티와 거리도 멀거니와 더운 날씨 때문에 걸어서 이동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물론 코타키나발루의 거리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걸어가도 좋지만, 뜨거운 태양을 이겨낼 자신이 있는가?
택시를 이용하면 편도로 보통 20링깃에서 25링깃을 받는다. 시티투어로 이용하면 100링깃에서 150링깃으로 택시 기사와 합의를 할 수 있다. 그러니깐 한 마디로 지인이나 친구 또는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이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택시니깐.
그것도 아니라면 여행사나 항공사를 통해서 패키지 구입을 하는 것이 좋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단체 시티투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5~7인의 단체 여행객이면 항공사 라운지에 문의해서 예약을 잡이 이동하는 것이 시간이나 금전적으로 더 유리하다. 말레이시아가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는 물가가 비싸다곤 하나, 우리 입장에서는 여전히 저렴한 편이다.(?)
드디어 도착한 리카스 모스크! 블루 모스크라고도 부른다. 현지에서는 시티 모스크라고 부르더라. 아쉽게도 지난밤에 죽도록 쏟아진 비 덕분에 날씨가 좋지 못 했다. 가장 보고 싶었던 모스크에 왔는데, 날씨가 이 모양이라니… 통곡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난다..
! 아주 중요한 포인트다. 위 사진처럼 모스크에는 복장을 준수해야만 한다. 모스크 내는 무료입장이지만, 밖에서 입장이 가능한 복장을 대여하고 있다. 5링깃에 대여가 가능하니 모스크 내로 입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복장을 대여하자. 그게 이 나라에서 지켜야 할 예의다. 예전에는 3링깃 정도 했는데, 한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물가를 올리고 있다..
모스크가 특별해 보이겠지만,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그냥 교회 같은 종교시설이다. 기도하고 뭐 그런 곳.
굉장히 아름다운 모습을 갖고 있다. 특히 탑 끝의 파란색 기둥은 시선을 한방에 사로잡기에 충분 이상이다. 코타키나발루에는 여러 개의 모스크가 있는데, 황금색, 분홍색, 파란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을 갖고 있다.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 깊은 사원 속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기도를 할 수 있다. 물론 나는 사진을 찍기 위해 들어갔다. 기도도 잠깐 드려본다.
말레이시아의 국화(國花)도 우리나라와 같은 '무궁화'이다.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다 보면 무궁화의 모습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모스크에서는 음악과 기도 말이 흘러나온다. 물론 내가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이것도 이슬람 문화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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