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경환 Apr 18. 2022

한달어스 자기 발견과 함께 한 달 바짝 성장하기!

<한달 어스_자기 발견> #1

오늘부터 한달어스가 시작되었다.

보통의 저녁이었다면, 퇴근 후 저녁을 먹고 TV를 보거나 게임을 할 텐데 노트북과 책 한 권을 들고 집 밖으로 나왔다.

개인적으로 나는 집에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면 집에서는 몰입이 되지 않는다.

책상, 식탁, 바 테이블 등등 자리를 옮겨가면서 시도를 했지만 결국 30분을 넘기지 못했다.

그만큼 주변 환경에서 자극을 많이 받는 편이다. 그래서 운동도 일반 헬스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는 크로스핏을 한다. (소름.. 적고 나서 알았다. 어쩐지.. 헬스는 1개월 만에 그만뒀는데 크로스핏은 3개월째 하고 있다. 이렇게 자기 발견 하나를 했다.)


그래서 결국 카페를 왔다. 


한달어스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하나 더 생겼다. 


한 달 바짝! 성장하기!


한달어스는 질문과 사색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물론 이 시간만으로도 나를 발견할 수 있다면 큰 성과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나를 조금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가져갈 수 있다면 비록 나를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조금은 더 성장한 내가 되어 있지 않을까.


바짝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장 방향 설계시간 확보가 핵심이다.

한 달이라는 시간은 어찌 보면 부족한 시간일 수 있으니 방향성을 잘 정하고 낭비되는 시간들을 잘 모을 수 있다면 충분할 것 같다.


1. 방향성 설계

Q : 어떤 성장을 원하는가? 직무적 성장? 마인드적 성장? 육체적 성장?

A : 마인드적 성장.


어찌 보면 마인드적 성장은 그 범위가 방대하기에 방향성 설계에 어려울 수 있으나, 아무렴 어때.

기존에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을 얻을 수 있거나, 부족했던 생각들을 채워 나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할 것 같다. (이것이 바로 자기 합리화?) 


2. 시간 확보

Q : 어떤 시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A : 출근시간과 퇴근 시간 활용, 한달어스를 실천하기 위해 확보한 시간+ 1시간 이면 충분할 것 같다. 


그래서 무엇을 할 거야?

한 달 동안 최소 3권 2권 이상의 책을 읽고 브런치에 독서노트 작성하기!



[한달어스 #1일차]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를 발견하기 위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왜 인사 담당자라는 직업을 선택했고 궁극적으로 내가 성장하고자 하는 개인적/직무적 성장 방향성은 어디인지를 알고 싶어서 지원을 했다. 


3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해 본 경험이 있나요?

최근 3개월 동안 출근 시간보다 1시간 이상 일찍 출근하기를 실천하고 있다.

한 시간 일찍 출근해서 직무적 성장을 위한 공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한 달 동안은 한달어스를 위한 시간으로 활용할 것 같다. 


있다면 어떻게 실천할 수 있었나요?

방법은.. 딱히 없다. 그냥 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Why 였다. 아침잠이 많아서 매일 아침이 힘들면서 왜 아침 일찍 출근하는 것을 계속하는 것일까?

이유는 부족함에서 오는 욕심 때문이다.


나는 인사 담당자로서 업무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배워야 할 주니어다. 

나의 업무 중에서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업무처리를 못하거나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에 부족함을 스스로 경험하고서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매일 아침 1시간 일찍 출근해서 직무와 관련된 학습을 하고 있다. 결국 성장은 무언가의 결핍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나의 경험상 그랬었다.)

 


소중한 시간과 돈과 용기를 투자해 한달어스에서 밀도 있는 한 달을 보낸 이후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음.. 적어도 다른 사람에게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10분 이상 이야기해줄 수 있지 않을까? 

        

오늘의 자기발견 끝!


#한달어스 #한달쓰기 #자기발견 #한달바짝성장하기!

매거진의 이전글 나는 나를 잘 알고 있을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