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얻게 되는 지식과 자신감
회사의 업무를 하다 보면 내가 안 해봐서 잘 모르는 일들이 주어지기도 한다.
그런 일들이 주어지면 사실 걱정이 앞선다.
특히나 많은 사람과 엮여 있는 일이라면 더 그렇다.
높은 직급의 사람들을 포함하여 많은 회사 직원들과 함께 하는,
온라인 화상 회의 등을 주관하는 일도 그랬다.
일단 해당 화상 회의 툴에 익숙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툴에 문제가 생겨서,
진행이 원만히 안 되는 경우들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다.
사전에 여러 차례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반복해서 연습도 해봤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방심을 할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그 일은 무사히 잘 끝났다.
사소한 문제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그 원인이 그때에 바로 생각나서 잘 해결했다.
(그 순간 머릿속에서 그 원인이 떠오른 건 정말 다행이었다. 아니었다면....)
꽤 오랜 기간 마음 한 편에 짐같이 남아 있던 일이 비교적 수월하게 끝났다.
마음도 홀가분하지만 이로써 또 새로운 업무를 하나 배우게 되었다.
익숙하고 잘 아는 일만 하면 마음은 편하겠지만 이렇게 새롭게 알게 되는 지식은 없겠지.
그런 면에서 우리가 매사에 새롭게 도전하고 배워나가야 하는 건데.
그래도 난 그냥....
익숙한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