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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머니펌프 Oct 12. 2020

술독에 빠진 날 글을 쓴다.

술과 글



술 한 잔 걸치고 

뱉은 말은 

주정이 되어버리고      


펜으로 

눌러 쓴 글은 

이야기가 된다      


술은 신뢰를 잃고 

글은 신뢰를 얻는다      


술독에 빠진 날은 

반드시 글을 쓴다

주정으로 오해 받을 

나의 소통을 

이야기로 바꾸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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