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머니펌프 Oct 20. 2020

둘이 왔다가 혼자 가는 길

묵호항




한 참을 바라보다가

수평선 위에 적어 본다


< 사랑해 >


너는 

사랑을 버리러 왔고

나는

사랑을 지키러 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