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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1분만 하면 의대 과탑 가능. 님도 하실래요?

영화 <플랫라이너> 소개

by 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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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성적으로 고통받는 중인 의대생들.

그중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이는 '코트니'(맨 왼쪽)는 친구들에게 부탁을 하나 합니다.





"내 심장을 1분간 멈춰줘"







코트니는 사후세계가 궁금하다며 자신이 죽은 동안 뇌를 스캔하고,

1분 후 자신을 살려 달라고 하는데요,

당연히 친구들은 이 황당한 말에 당황합니다.



그러나 코트니는 '뇌세포는 4분까지 산소 없이 생존한다'며 차분히 자신의 계획을 말해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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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호기로운 '제이미'는 알겠다고 대답합니다.

"자기가 해보겠다는데, 우리가 무슨 수로 막아?"



혹시나의 경우를 대비해 코트니는 제이미에게 일러둔 것을 확인합니다.

"소생 절차를 다시 말해 봐."

"네가 죽자마자 스캐너를 가동하고, 60초 후에 담요를 온열로 바꾸어서 널 소생시키기 시작해.

네 평균 체온이 34도가 되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그래."





준비 완료.

잠시 후 코트니는 공식적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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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뭘 했다고?"

"코트니가 빵을 구웠다고. 어젯밤에 6 덩어리나. 할머니 레시피를 기억해 냈대.

...20km도 뛰었어."

"20km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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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럴듯 하군."


코트니는 아무도 맞추지 못하는 환자의 병명을 줄줄 읊어댑니다.

교수도 놀라며 그를 칭찬하는데요,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피아노에 손을 뗀 지 12년이 지났지만, 하루아침에 동생이 좋아하던 곡을 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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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나야."

살아난 코트니의 놀라운 변화에 제이미는 자신도 심정지를 체험해 보겠다고 합니다.




제이미 역시 두뇌와 신체활동이 활발해지고,

이에 친구들은 전부 심정지 체험을 하고

가뿐해진 몸과 머리로 학교를 휩쓸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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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효과에 중독된 이들은 심정지 시간을 계속해서 늘려가죠.



"3분."

"5분."


"...7분."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들의 주변에 '부작용'이 하나 둘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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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데 라디오가 켜진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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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시체가 나타나는 환각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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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끌려가기도 합니다.










도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사후세계라는 게... 존재하긴 하는 걸까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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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라이너(Flatliners) >


*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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