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일기#9] 답을 찾는것보다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

#오늘의항해일지 #경험수집잡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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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경수점 오픈이래 최초로 주문수 100건을 넘겼다. 일 방문자도 거의 최대치 기록! 무언가를 팔려고 하지 말고 꾸준히 가치있는 정보를 나누라고 책에서도 영상에서도 많이 들었는데, 그렇게 하려고 시작했던게 <습관 트래커> 양식을 무료로 배포한 것과 오늘 <하루 15분 필사> 시즌 1 문장 181개를 무료로 배포한 것. 특히나 하루 15분 필사 문장은 내가 직접 읽은 300여권의 책에서 도끼같은 문장들만 추려서 뽑아낸 거라 좋은 문장들이라 스스로도 자부하는데 그만큼 무료로 묶어서 배포했을때 파급이 생각보다 컷다. 그리고 경험수집잡화점의 모든 방에 필사 문장 배포 링크를 뿌리지 않고, 공식방을 제외하곤 연관 있는 <하루 15분 독서> 방과 <하루 15분 원서 읽기> 방에만 뿌렸다. 앞으로도 준비되어 있는게 많다. 순차적으로 등록하며 끊임없이 좋은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오늘은 세자리 수 주문수로 기뻐했지만 이것 또한 어느순간 일상이 될 정도로 서비스가 성장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오늘 기분이 좋으니 이렇게 일단 기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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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토리 브랜드 세미나> 런칭 기념으로 5분을 무료로 초대 드리기로 했는데, 꽤 많이 지원해 주셨다. 내가 바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분들을 우선으로 5분 선정하고 오픈채팅방에 초대드렸다. 이 세미나를 준비하며 나 스스로도 경험수집잡화점의 스토리를 강화하고 다듬어 볼 생각이다.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는 중에 마침 다른 곳에서 5회차 창업 교육 과정을 맡아달라고 요청이 와서 과정 계획서를 보내드렸다. 이후로는 이쪽 분야로도 더 많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더 많이 배우고 듣고 실험하며 빌드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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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게더타운 입문 & 심화 과정을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여 맵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하나는 레크레이션 전용 맵을 개발해서 대여 및 진행을 돕는 프로젝트고 하나는 컨퍼런스나 각종 행사에 쓸 수 있는 맵을 미리 만들어 놓고 가이드와 함께 대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 레퍼런스 있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 과정 하나하나가 순탄하지 않지만 또 그걸 극복하며 하나하나 같이 만들어 가는 기쁨이 있다. 이런게 재밌으니 또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벌이고 수습하는 과정의 반복! ㅎㅎ 오늘도 루키 파트너 제안으로 새로운 모임들이 들어왔다. 좋은 경험상품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그 경험들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조금씩 튜닝하고 발견해가는 여정을 더 즐겁게 만들어 가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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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줄 -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답을 맞추는 것보다 답을 찾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고. 서비스를 운영하며 동일함을 느낀다. 매출이 늘어나고 사람들이 늘어가는 답을 맞추는 것보다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중요성. 그리고 그 여정을 즐기는 마음. 지금 현재의 풍요로움을 맘껏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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