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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Kim Oct 08. 2022

배움노트 만들기와 활용법

*책을 읽지만 남는게 없다고 느껴지는 분들 주목!


<배움노트 만들기와 활용법>


*책을 읽지만 남는게 없다고 느껴지는 분들 주목! 


1. 책을 읽으며 밑줄 친 문장을 옮겨적을 배움노트를 만든다. (아날로그 노트도 좋긴 하지만 검색과 공유의 활용성은 디지털 노트가 좋다. 가령 리더십에 대해 뭔가 써야할 때 배움노트에서 리더십을 검색하면 여러책에서 뽑아놓은 리더십 문장을 만날 수 있다. 나는 구글닥스 사용)


2. 배움노트에 밑줄친 문장을 다 옮겨 적었으면, 프린트를 한다. 밑줄치며 한번, 옮겨 적으며 한번, 프린트해서 읽으며 한번 이렇게 총 3번을 문장을 만나게 된다. (이과정에서 덜 와닿는 건 삭제해도 좋다)


3. 프린트 한 문장을 다시 한 번 읽으면서, 내 삶에 적용해볼 액션 아이템을 도출한다. 가능하면 책 한권에 한개이상을 뽑지 않는게 좋다. 투두리스트를 만들고자 함이 아님을 주의.


4. 그 액션 아이템들을 내 삶에 적용한다. (이후 주기적인 리뷰 및 피드백 등을 하는 '기회의 식물원' 시스템이 있는데 그건 예전에도 한번 이야기 했으니 오늘은 생략)


5. 이렇게 모은 배움노트가 150페이지 정도 되는데, 가끔씩 원하는 구역을 설정해 한번에 프린트를 한다. 오늘은 1-92페이지 까지 한번에 출력. 이걸 차분히 다시 한번씩 읽는다. 배움노트는 일반 책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문장의 밀도가 높은 또 하나의 책이다. 나에게 인사이트를 준 문장들만 모은 책이니. 


6. 이렇게 주기적으로 다시 한번 과거의 배움노트를 뽑아서 읽는 이유는 동일한 문장도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거나 그 반대일 수 있어서 지금 내 상황에서 와닿게 되는 힌트가 또 새롭게 발견되기 때문. 


7. 오늘 출력한 이 노트들은 또 어떤 가르침을 줄지 기대되는 하루!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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