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eter Kim Feb 04. 2017

실패노트#10. 하루에 한번 거절 당하기

페이스북을 통해서 100일에 100번 거절당하기라는 프로젝트를 보았다. 사례들이 길기 때문에 링크의 글을 직접 보시길 추천. 간단히는 자신의 거절 당하는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말도안되는 요청들을 하고 100번의 거절을 경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이 와중에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던 뜻밖의 일들을 경험하고 그것을 통해서 배우게 된 것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책 출간전 프리뷰 형식으로 소개한 글인데 출간되면 바로 사봐야 겠다) 

*2/5일 업데이트 - 댓글로 윤영호님께서 출간소식을 알려주셔서 바로 구매 완료. 정보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고 나서 괜찮은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나처럼 '그냥 내가 하고 말지'라고 생각하며 누군가에게 부탁하기를 꺼려하는 사람에게는 특히나 필요한 경험인 듯 싶었다. 거절당하는 경험. 

그래서 책상 모니터에 '하루에 한번 거절 당하기'란 메모를 해서 포스트잇을 붙였다. 신기하게도 오늘은 어떤 거절의 경험을 하게 될까라고 생각하니 사람들(특히 다른 팀 팀장들)에게 무언가를 요청하는 일에 대한 부담이 많이 사라지게 되었다. 틈틈히 나를 성장시킨 실패노트 매거진을 통해서 거절의 경험들과 배운점/느낀점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도움요청,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제목의 유투브 인터뷰 영상 하나를 소개하고 글을 마친다. 

도움요청이란 단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았던 스티브 잡스의 인터뷰 영상이다. 꼭 보시길!


매거진의 이전글 실패노트#9. 엉뚱한 새해 계획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