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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Kim Dec 11. 2015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책리뷰#8 | 소박한 일상속에 일어나는 기적과 같은 일들.

[책정보]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 역자 양윤옥

현대문학 | 2012.12.19

안녕하세요 "하루15분 독서" 입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방안에서 또는 카페에서 책읽기 참 좋은 시즌이네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많이들 알고 계실것 같은데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입니다.

그러고 보니 제 매거진에서 소개해 드리는 첫 소설이네요. 원래 소설을 자주 읽는 편은 아니라

오랜만에 읽은 소설이었는데 읽을 수록 빨려들어가게 하는 흡입력이 있네요.

아참, 전 이 책을 통해서 저자인 히가시노 게이고를 알았는데 찾아보니 추리소설과 미스테리 물들을 다작 하신 작가 분이더라고요. (교보에 번역된 책만 128권 이네요).우리나라에도 개봉된 "용의자 X의 헌신"이 이분 소설을 영화화한거죠.  뭔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서 느꼈던 서정성과 매칭이 안 되는 느낌?

히가시노 게이고 (잘생긴 아저씨네요)

 

목차

제1장 답장은 우유 상자에
제2장 한밤중에 하모니카를
제3장 시빅 자동차에서 아침까지
제4장 묵도는 비틀스로
제5장 하늘 위에서 기도를
옮긴이의 말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다섯 가지 다른 소박한 이야기들이 서로 얽혀있습니다. 책을 읽어 내려가는 중에 그 교차점들을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작을 하는 작가답게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책들은 꿀잼 또는 핵노잼이라는 극단적 평가들을 받는 책들이 뒤섞여 있는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다섯 가지 이야기 들도 모두 빼어난 것은 아닙니다. 그 중 '묵도는 비틀스로'가 전 가장 좋았습니다. 하지만 다섯가지 이야기 모두가 단숨에 읽어나갈수 있을 정도로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저기서 책 추천을 해달라고 많이 요청 받는 편인데,  이책은 잔잔하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서정적인 소설인 듯 합니다. 읽어 보시길 추천.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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