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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Kim Jul 13. 2018

최인아책방 선물!  

"안녕하세요 등기 우편인데요? 피터킴 님이시죠?" 

우편집배원 아저씨의 전화에 도대체 뭐가 온 걸까 궁금해졌다. 본명이 아니고 피터킴으로 오는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 집에 와서 봐보니 짜잔! 최인아 책방에서 온 우편이었다. 


최인아책방 이름을 보자마자 누가 보낸지 딱 알았다. 우편봉투를 뜯어보니, GIFT CARD라고 적힌 봉투가 하나 더 들어있었다. 그리고 그 봉투 마저 열었더니 최인아책방 북클럽 회원권이 똬악! 하고 등장!


이미 몇 번 브런치를 통해서도 이야기했듯이, 네이버에서 오디오클립 크리에이터를 하고 있는데, 거기서 오디오 클립 10개 등록 미션을 달성하여 선물로 보내주신 것이다. 오디오클립 애정 합니다. ㅋㅋ 

근데 이름을 보니 피터킴도 아니고 피터김이구만 ㅎㅎ 한국 정서에 맞추셨음. 


이미 최인아 책방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북클럽에 참석해본 경험은 없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북클럽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캡처해 왔다. 한달에 책 한 권을 직접 골라 발송해 주고, 다 읽을 때 쯤 토론 모임을 갖는 방식인 것 같다.  

출처: 최인아책방 홈페이지



책을 좋아하는 나는 책 선물을 좋아한다. 최인아 책방에서 어떤 책을 보내줄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브런치를 통해 종종 소개할 예정이다. 

그나저나 오디오클립 [넘어질 수 있는 권리]도 많이 사랑해 주셔서 어느덧 구독자 700명을 돌파했다. 구독해 주시고,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얼마 전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분들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함께 오디오클립을 녹음했던 김혜원 작가님의 에세이 책을 발송해 드렸다. 앞으로도 더 진심으로 방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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