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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Kim Feb 08. 2019

시작노트 배송 시작!

드디어 길고 긴 설 연휴가 끝나고, 시작노트가 첫 배송을 시작했어요. 실제로 처음으로 독자님들을 만나는 날인 거죠. 왠지 모르게 떨리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더라고요. ^^ 오후쯤 되니 카톡으로 구매 인증사진들이 속속 들어왔어요! 어찌나 감사하던지... 어떤 분들은 SNS에 올리시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블로그에 소개도 해주셨네요. 책을 내면 자식을 출산한 거 같은 기분이라는데, 왠지 내 자식이 사랑받는 것 같은 기분인 거 있죠? 감사합니다. (๑˃̵ᴗ˂̵)و


반면에 이런 악플도 받았어요 ^^ 처음에 받았을 때는 정말 이 사람이 내 책을 읽고, 나를 만나긴 했을까?라는 생각으로 속상했어요.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 스스로의 행동과 마음을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거만하게 행동하진 않았지만 내 마음에도 우쭐한 마음이 없었는가... 그런 생각을 하며 마음을 성찰해 보게 됐어요. 더 비뚤어지기 전에 예방주사를 맞은 듯해서 감사합니다. 여러 방식으로 겸손하게 만들어주시는 은혜에 감사. ^^



여러분 지금 이 시기가 무언가를 시작하기 참 좋은 시기잖아요? ^^ 무슨 일이든 작은 일이라도 한 번 시작해 보세요. 그 작은 움직임이 여러분을 예상하지 못했던 세계로 데리고 갈지도 모르니까요~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당신의 삶에 작은 균열을 일으킬 시간. 시작이 두려운 당신에게 용기를 드립니다. 이런 마음으로 『시작노트』를 썼어요~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๑˃̵ᴗ˂̵)و




p.s 지인분들께 선물로 드릴 책이 도착했어요. 이렇게 제 스스로 책 몇 백권 더 사면 2 쇄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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