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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Kim Feb 17. 2019

출간 기념 빙자 파티 후기

『시작노트』출간 기념 빙자 친목 파티를 했어요 (๑˃̵ᴗ˂̵)و

얼마 전 알게 된 동네 간지 김혁주 대표님이 디에어라는 멋진 공간을 빌려주셔서 감사하게도 그곳에서 파티를 진행할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디에어에서 행사하세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센스 있게 포스터도 출력해 주셨네요~

ⓒ 공심 님

 

맛난 것도 많이 준비했어요~ 남기시면 제가 다 먹을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래도 많이들 드시고 가셔서 다행이네요 ㅋㅋ 매번 느끼는 거지만 조금 더 적게 사야겠다는 생각을 ㅎㅎ

ⓒ 김혁주대표 님


《Time Table》
2시 - 2시 10분 | 입장 및 간식 분배
2시 10분 - 2시 20분 | Kahoot으로 문제 풀기 게임
2시 20분 - 2시 50분 | 5분 스피치 (발표자 4명)
2시 50분 - 3시 20분 | 피터 발표,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
3시 20분 - 3시 50분 | 지하철 역 이름 N행시 쓰기
3시 50분 - 4시 40분 | 나를 발견하는 질문시간
4시 40분 - 5시 | 인사 및 사인 시간


요렇게 파티는 진행했어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과삶님, 이초님, 수연님, 김혁주 대표님까지 짤막한 미니 강연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어 주시기도 했고요. 갑자기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급하게 부탁드린 거였는데, 멋지고 인사이트 있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게임도 하고, 그동안 저에게 궁금하셨던 질문들도 대답드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제 실행의 원동력이 되기도 해던 지하철역 N행시도 몇 개역을 했는데, 다들 아이디어가 반짝반짝하시더라고요~ ㅎㅎ



어쩌면 노잼으로 끝날 수 있었던 친목 파티에 너무 마음이 밝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저도 내내 기분 좋았습니다. 끝나고는 부끄럽지만 사인을 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다들 안 가시고 기다려 주셔서 완전 감사했습니다. ㅠㅡㅠ



책을 출간하고 경험수집잡화점을 운영하며 다양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을 만나고 알아가는 기쁨이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오늘도 역시 감사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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