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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Kim Jul 23. 2019

중요한 일을 끝내는 효과적인 방법!

40일 동안 매일 스스로에게 한 가지 실험을 했다. 실험은 성공적이었다! 그래서 이제 이 방법에 참여해 볼 사람을 모아 보기로 했다. 모임 이름은 <중요한 일을 끝내는 모임>이다.


이야기는 한 달 하고 열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상철 님의 머니맨 사이트에서「아이비 리의 50만 달러짜리 조언」이라는 글을 읽었다. 간단히 요약해 보자. 록펠러, 모건, 카네기, 듀폰과 같은 거물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는 컨설턴트였던 아이비 리에게 더 나은 행동 방법을 알려주는 대가로 돈을 얼마든지 주겠다는 인물이 나타났다. 그리고 아이비 리가 간단한 조언을 전달했다.

하루를 끝내기 전에 매일 10분씩 그날 한 일들을 생각해 보고, 자신에게 물어보라는 것이었다.


– 오늘 내가 잊어버리거나 소홀히 하거나 실수한 일은 무엇일까?

– 앞으로 그런 잘못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오늘의 일을 개선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런 다음 5분을 더 시간을 내어 메모지에 내일 꼭 해야 할 일 6가지를 중요도에 따라 번호를 붙여 쓰라는 말을 덧붙였다.


다음 날 메모지를 수시로 들여다보면서 1번(가장 중요한 일)에 적은 일부터 하라는 것이었다. 1번을 마치면 2번을 하고, 할 수 있는 만큼 하라고 했다. 꼭 6가지를 다 못하고 1번만 한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일을 끝마친 것이니 괜찮다고 했다. 어쩌면 너무 싱거운 컨설팅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 단순한 방법을 적용 후 완전히 행동이 뒤바뀐 요청자는 아이비 리에게 25,000불(지금 가치로 50만 불)을 지불했단 이야기다.


이 글을 소개하며 신상철 님은 마지막에 "지금 우리는 50만 달러짜리 조언을 공짜로 들었다. 이제 이걸 실천할지 안 할지는 본인의 선택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나는 직접 해보는 것을 선택했다.


40일을 실제로 이 방법을 적용해 봤다.(사람마다 특성이 달라 단정하긴 어렵지만) 나에겐 통했다.  

이 기간 동안 25개가 넘는 커뮤니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작업을 차곡차곡 수행해냈고, 또 다른 책 원고 초고를 완성했으며, 요리에 재미를 붙여 치킨을 튀기기 시작했다. 둘째가 태어난 지 채 한 달이 안된 걸 생각해 본다면, 예상외의 성과들이 많았다. 그래서 <중요한 일을 끝내는 모임>을 오픈해보기로 했다.


운영방법

1.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일정에 맞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초대드립니다.

2. 매일 밤 12시 전까지 내일 할 일 6가지를 적은 메모지를 사진 찍어 채팅방에 인증합니다. (2일 차부턴 1일 차 결과도 함께 공유)

3. 메모를 수시로 들여다보면서 1번 항목부터 실행합니다.  


모집 및 진행 기간

1. 모집 : 7월 23일 - 31일

2. 진행 : 8월 1일 - 8월 31일 (한 달간)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의 신청서를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ᴗ•́*)و ̑̑

http://bit.ly/중요한일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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