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정의하지 않으면, 투자는 흔들린다
사람들에게 인터뷰 하는 영상을 본 적있다. “얼마 정도 있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하지만 더 중요한 질문은 따로있다.
“나는 어떤 상태일 때 행복한가?”
행복의 기준이 없으면 투자는 방향을 잃는다. 소비도 흔들리고, 남의 인생을 따라가게 된다.
더 좋은 차, 더 넓은 집, 더 빠른 수익률. ‘더’라는 단어는 언제나 그럴듯하다.
하지만 이 욕심은 자산뿐 아니라 삶 전체를 소모시킨다. 돈은 분명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든다. 선택지를 늘려주고, 경험의 폭을 넓혀준다. 그러나 돈이 사람을 더 건강하게 만들거나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나는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항상 하나의 문장을 떠올린다. 행복의 기준이 없는 투자는 결국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일이다.이 선택은 나를 내가 원하는 삶에 더 가까이 데려가는가.
행복을 먼저 정의한 뒤에 하는 투자는 느려 보여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그 흔들리지 않음이 결국 가장 큰 수익이 된다는 것을 조금씩 체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