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다섯 시.
퇴근 시간이 가깝다.
타고난 재능 대신
타고난 피곤함을 업고 버티는 중이다.
남들의 노력은 멋있어 보이는데,
나는 대충이 더 어울린다.
만약 대충이 죄라면
나는 무죄다.
다만 상습범일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