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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일기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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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달
Jul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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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여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
바라건대, 사람 마음속에는 장마가 없었으면 한다.
- 나달리의 문장사전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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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달라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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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달은 아직 완전히 알지 못하는 나 자신을 담은,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달빛입니다. 나는 이 빛을 따라 조금씩 나를 알아가고, 언젠가 더 선명한 빛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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