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도가 옅어지면
이기적인 생각이 커지고
마음은 가벼워지고
다시 선명해지면
마음이 약해지고
이해하게 되고 응원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알게 되는 게 있다.
시간이 지나야지만 알 수 있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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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안다는 건 그런 게 아닐까
알면 알수록 복잡한 사람을
아는 만큼 이해하게 되는 게.
그리고 또,
알아서 이해할 수 없음도.
알면서도
다 알면서도 사랑할 수 있을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온도가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