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이란? 토론 형식과 방법의 차이
ceda토론, 칼포퍼식토론, 의회식토론, 링컨-더글라스식토론
'토론'이 뭘까요?
이전에도 한번 토론의 정의에 대해 설명드린 적이 있는데요.
'토론(Debate)'이란,
서로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가진 자들이 상대방, 혹은 청중을 설득시키기 위해 근거를 들어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과정입니다.
토론은 크게 '자유토론'과 '아카데미식 토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유토론'은 이미 여러분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실 겁니다. TV에서 주로 정해진 순서나 형식 없이 이루어지는 토론이 바로 자유토론이죠. TV토론을 보다보면 많은 분들이 자기 얘기만 하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말을 자르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기 쉽고, 결국 언성을 높이기도 하며 눈살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활한 토론을 위해서는 사회자의 역할이 중요하죠.
반면 '아카데미식 토론'은 정해진 형식과 규칙, 그리고 엄격한 시간 제한 내에서 정해진 주제에 대해 찬반 양측 토론자들이 공평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상대방에 반박하며 진행됩니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의견 교환을 배우기 위한 교육목적의 토론이라고도 하죠. 대부분의 교육이나 토론대회에서는 아카데미식 토론을 실시하죠.
아카데미식 토론의 형식도 크게 4가지를 가장 많이 말합니다.
이미 여러분이 알고계실 CEDA토론(교차조사식 토론)과 의회식토론, 칼포퍼식토론, 링컨 더글라스식 토론이 있습니다.
이미 CEDA토론의 기본적인 내용과 방식은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kareneri/220623727527
http://blog.naver.com/kareneri/220625193453
http://blog.naver.com/kareneri/220625819302
토론의 형식은 실정에 맞게끔 변형하거나 새로이 개발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의 토론대회에서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는 것은 CEDA토론 형식이죠. 물론, 이후로 다른 토론에 대한 설명도 드릴거랍니다 :)
토론이 그리 어렵고 멀기만 한 것이 아니며, 토론 교육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배울 수 있고, 논리적인 사고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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