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스피치, 간결한 말하기 준비는 전문가도 오래 걸린다!
청중들이 있는 자리에서
분명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말하기는 간결한 말하기입니다.
길게 말을 하다보면 분명 청중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지도 않을뿐더러
청중들은 노골적으로 지루해할지도 모릅니다.
간결한 말하기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면서
청중을 배려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충분한 준비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제대로 전달이 되지도 않고 무언가 빼놓고 말했다는 기분에서 벗어나기 어렵죠.
3분 스피치, 5분 스피치 등의 간결한 말하기는
유명한 연설가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길입니다.
하나의 사례를 들려드릴게요
미국의 28대 대통령인 토머스 우드로 윌슨(Thomas Woodrow Wilson) 대통령은 웅변가로 유명했어요.
제1차 세계 대전 전후라는 시기에 대통령직을 맡은 윌슨 대통령은
공식적인 자리뿐 아니라 일반 시민을 위해서도 많은 연설을 하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어느날 한 기자가 윌슨 대통령에게 묻습니다.
"저희들에게 5분짜리 연설을 들려주시려면
보통 준비기간이 얼마나 필요하십니까?"
"하루 정도는 밤낮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30분 정도 말씀하시려면 어떻습니까?"
"3시간 정도는 준비해야지요."
"그럼 연설 시간을 2시간으로 늘린다면요?"
"두 시간이라고요? 그럼 지금 당장 시작합시다!"
훌륭한 연설가라고 정평난 윌슨 대통령이라면 '스피치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겠죠?
이런 스피치의 전문가도 5분 스피치 준비만 꼬박 하루가 걸린다고 합니다.
3분 스피치를 준비한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겠죠.
우리는 스피치 준비에만 온전히 하루를 보낼 수 없으니
3분 스피치를 제대로 준비를 하려면
하루에 2~3시간씩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10일 이상은 훌쩍 소요가 되는거에요!
왜 3분, 5분 스피치 준비가 더 오래 걸리고 힘든걸까요?
은 시간 안에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빠짐없이 전달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은채 시작한다면 3분이라는 시간은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죠.
따라서 3분 스피치 준비하실 때에는 많은 준비와 많은 연습이 필요하답니다.
부디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스피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
리얼디베이트는 스피치, 디베이트 전문 교육 기관입니다.
서울대, 고려대 등 명문대학에서 스피치와 디베이트 강연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점점 토론과 스피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것인데요.
"말을 잘 하고 싶다"는 것은 많은 분들의 소망인가봅니다.
※ 리얼디베이트는 토론 교육, 스피치 강연 및 각종 토론 대회 위탁 운영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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