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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16
3분 스피치, 얼마나 빠르게 말해야 하나요?
3분 스피치 말하기 속도는?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듣고 있다보면
상대방의 말이 잘 전달이 될 때도 있고,
너무 빨라서 알아듣지 못할 때도 있으며,
반대로 너무 느려서 듣기 싫어질 때도 있죠.
이는 모두 말하기 속도가 적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해결 방법은 바로 3분 스피치 분량을 적절하게 준비하는 데에 있는데요.
바로 얼마전의 포스팅에서, 3분 스피치의 분량으로 적절한 양은
A4용지로 20~24줄 정도로
800~850자 내외임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3분 스피치 분량,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물론 이 양은 딱 정형화되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개인마다 말하는 속도가 다르고,
또 스피치의 내용을 딱 분량에 맞춰 준비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3분 스피치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말하기 속도가
적절한지, 느린지, 빠른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녹음'입니다.
직접 자신이 준비한 원고대로 3분 스피치를 모두 녹음해보고,
들어보는겁니다.
시간은 3분을 잘 지켰는지
말이 너무 빠르지는 않은지, 반대로 너무 느리지는 않은지,
불필요한 나쁜 버릇이 있지는 않은지,
스피치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혹은 제3자 앞에서 반드시 한번은 실전연습을 해보세요.
너무 빠르거나 늦진 않는지,
주제가 명확하게 들리는지,
혹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없는지
다른 사람이 들어보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은 없답니다.
너무 빠른 것 보다는 다소 느린 편이 낫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것은 적절한 속도로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