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자아 | 삶의 가이드

04. 깨어나기 48

by 쏠이

여러분은 알 수 없는 존재의 도움을 받아본 적 있나요?

정말 답이 안 나와서 미치겠을 때 펑펑 울고 나서 갑자기 영감이 떠오른다던지,

왠지 저쪽 길로 가야 할 것 같다던지,

어떤 사람을 봤을 때 '도망쳐'라는 머릿속의 소리를 듣고 달아났다던지...


저에게도 명확하게 떠오르는 두 가지 일이 있습니다. 둘 다 상위자아의 가르침을 받게 된 일입니다.

상위 자아가 무엇이냐?라고 했을 때 수호천사 같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수호천사는 어떤 특정한 관념이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상위자아는 직감을 통해서 혹은 목소리를 통해서 혹은 느낌을 통해서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 같습니다.


첫 번째로 상위자아의 메시지를 소리처럼 전달받은 것은 예전의 글에서 말한 "이것은 꿈이다."라는 메시지였습니다.


두 번째는 돈에 대한 무의식 정화를 하면서 "돈이 너무 무서워!!"라고 하며 오열하고 있었고, 돈을 쓰는 것에 대한 공포스러운 감정을 느껴주고 있었습니다.

그때 눈을 감고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이미지가 보였습니다. 시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구름 혹은 안개가 보였으며 그것들이 점차 걷혀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주 밝은 황금빛을 내는 빛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모든 것이 충분히 존재한다."라는 메시지를 저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때 저의 에고는 엄청난 풍요로움이 명치에서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고 '아 그럼 내가 돈이 아까워서 하지 못했던 학원을 등록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동시에 떠올랐습니다.


이 사건을 겪은 직후에는 지식적으로 알지 못했기에 노란색 차크라를 본 것인가?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영혼과 관련된 책을 통하여 황금색 빛은 어린 영혼들의 선생님 역할을 하는 가이드 영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상위자아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가이드 영혼, 상위자아는 언제나 우리와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가 위험에 닥치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면 적극적으로 알려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상위자아의 목소리를 인식하지 못하는 의식 수준이라던지, 상위자아의 도움이 오히려 깨달음을 방해한다던지 등의 이유로 가르침을 전달하지 않을 때도 있겠죠.


상위자아의 소리는 나의 내면이 고요할 때 들려오기 좋습니다. 명상, 내면 관찰, 무의식 정화 등을 통하여 항상 내면의 감각과 직감을 느껴보세요. 감각이 더 세밀하게 느껴지면서 상위 자아의 도움을 더 잘 캐치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무의식적으로 살아가더라도 상위자아는 언제나 우리를 도와주고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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