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메모장
드디어 5개월 동안 22편의 글로 ‘팀장의 메모장’ 브런치 북을 마무리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그 솔직한 경험들을 담아내고자 했는데 독자님들께선 그 점이 느껴지셨을까요?
제가 했던 수많은 실수들, 혼자 고민했던 밤들, 팀원과의 갈등들의 경험들이 저를 조금 더 나은 사람이자 리더로 만들어 주었을 것을 믿습니다. 이 글이 같은 길을 걷는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공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팀장의 자리는 언제나 정답이 있는 자리가 아니지만, 매 순간 조금씩 더 나은 선택 하며 성장하는 시간임은 확실하니까요.
리더십이란 결국 ‘함께’의 힘을 믿는 것 아닐까요? 팀원들과의 신뢰, 소통, 그리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저는 혼자서는 결코 완성할 수 없는 것들을 배웠습니다. 리더는 답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팀원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브런치 북을 마치며, 제가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마지막 메시지는 바로 이것입니다. 리더십은 결코 혼자서 완성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그 여정은 항상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은 더 나은 리더로서 성장하고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실수하거나 길을 잃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내일의 선택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리더십 여정이 조금 더 밝아졌기를 바랍니다.
여전히 참 팀장하기 힘든 시대입니다.
이 시대 팀장님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