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레드 데드 리뎀션 2 스페셜 에디션 프리뷰

2018 ps4 최고 기대작의 등장

드디어 등장했다. 플스4의 최대 기대주 중 하나였던 락스타 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2!

구매한지 4개월이 훌쩍 지나서 구입한지도 몰랐는데(...) 공식 발매일이 어제였음에도 하루 먼저 물량을 확보하고 전날 발송해준 판매자님 덕에 어제 제품을 받아보게 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림.

살면서 플스 타이틀을 제 날짜에 정식으로 공식적인 스페셜 에디션을 받아본게 이번이 처음이라 감개가 무량함.

레드 데드 리뎀션2 의 스페셜 에디션 구성은

스페셜 에디션 슬립커버
특별 한정 세계지도
은행강도 임무 & 갱 은신처
게임 플레이 부스트, 보너스 현금 & 할인
대플 블랙 서러브레드(말)
누에보 파라이소 총잡이 복장
부적 & 게임 플레이 보너스
총포상에서 3개의 무기를 무료로 획득

..요정도다.

레드 데드 리뎀션2 스페셜 에디션

슬립커버 안에 게임 씨디가 담긴 케이스 바깥에 스페셜 에디션 부가 보너스들이 들어가 있는 구성.

또한 기본 초회판이라서 기본 보너스 구성도 따로 들어가 있다.


데드 데드 리뎀션2 의 초회판 제품 구성은

전투마와 무법자 생존 도구
양면 지도

..정도다.

레드 데드 리뎀션2 초회판

플레이 스테이션2의 레드 데드 리볼버로 시작한 이 시리즈는 서부를 배경으로 하는 gta 느낌의 게임이지만 현재는 플레이 스테이션3의 레드 데드 리뎀션을 지나 어마무시한 볼륨과 압도적인 그래픽, 차원이 다른 오픈월드 시스템으로 돌아온 상태다.


게임 씨디가 두 장으로 되어 있어, 기본 100기가 이상의 플스4 저장 장치를 필요로 한다.

슬림을 버리고 프로로 갈아탄 뒤 게임 저장을 위해 4테라 짜리 외장 하드를 이미 구입해 놓은 과거의 나, 아주 칭찬해.

마치 예전 pc 게임의 플로피 디스크 게임의 정취를 살짝 느꼈다.

그 때는 게임 하나 깔려면 디스크를 여러장 넣고 그랬어야 했지(아련...).

레드 데드 리뎀션2 의 설치 방법은 데이터 디스크를 먼저 넣고 좀 기다리면 플레이 디스크를 넣어달라는 신호가 콘솔에 뜬다. 설치가 끝나면 플레이 디스크만 넣고 즐기면 끝.



콘솔 게임중에 씨디가 두 장인 게임은 또 살면서 처음. 뼈를 갈아서 게임을 만든 락스타 게임즈의 열정을 느꼈달까. 솔직히 gta5로 플스4의 묘미를 이미 경험해 보았는데 이정도로 공을 들여 게임을 제작할 줄은 몰랐다(락스타 게임즈는 gta5의 흥행 성공으로 거기서 그냥 안주하고 말 것 같았다는 얘기지)

게임 플레이에 얼만큼의 도움을 줄지 모르겠는 초회판의 기본 양면형 지도.

그리고 스페셜 에디션의 세계지도.

레드 데드 리뎀션2의 주 스토리는 근대화로 넘어오던 미국 서부에서 갱단이 살아남는 이야기이다. 주로 사실에 입각한 시대적 배경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락스타 게임즈라서 갱단이 괴멸될 건 불보듯 뻔하지만 현실적인 그래픽과 말도안되는 게임 볼륨으로 총 60여시간이 넘는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는 괴물같은 게임이다.


현재 메타크리틱 스코어 97점을 유지중(xbox는 98점).


광활한 오픈월드 시스템과 더불어 외모를 꾸미지 않으면 npc들이 불친절해지고 소지한 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세 망가지는 등 굉장히 디테일해 졌다. gta5같은 액션 게임이라기 보다는 rpg 스러운 게임이라 여기에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한다. 나는 이미 니어 오토마타로 플스의 rpg를 한 번 경험해 본 터라 재미있게 플레이 할 듯.

어딘가 익숙한 왼쪽 하단의 맵♥︎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주인공 아서 모건 한명으로 플레이 하는 게임이다.

세 명의 주인공으로 시간대를 공유하는 gta5와는 좀 다름.

궁극에 가까운 현실적인 번역으로 극찬을 받았던 gta5에 이어 정식 한글화가 이루어져서 폰트마저 아름다워 보이는 게임이다.

정식 리뷰는 추후에♥︎



이제 정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