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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군 Nov 11. 2018

애플워치4 44mm gps 셀룰러 후기

결국 또 애플 가로수길을 가게되는구먼!


마침내 구입했다.



애플의 애플워치4!!


애플워치4


일전에 구입했던 애플워치3 는 내가 아이폰4 때부터 지금까지 이용해 왔던 통신사인 kt가 멍청하게도 셀룰러 자체를 포기해 버렸던 통에 어쩔 수 없이 gps 버젼만 사용해 왔었는데 이번엔 다행히(!) kt역시 애플워치4 셀룰러를 지원해서 gps + cellular 버젼으로 구입했다.
(하지만 엘지나 에스케이 보다 약간 느리게 서비스 됢)


구입 방법은 앞서 서술했으니 참고 하시고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뒤 주말에 애플 가로수길로 직접 가서 픽업해 왔다.







아이맥 프로 이후로 다시는 올 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일은 모른다.







애플 가로수길



애플워치4를 흔쾌히 선물해준 친구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여전히 애플 가로수길엔 사람이 넘쳐난다.






픽업 & 매장 구매 대기줄에 서있다가 기다린지 한 30여분 만에 수령했다. 본인 확인과 싸인만 하면 픽업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처음엔 배송으로 주문했다가 11월 말에나 받을 수 있다길래 픽업이 가능하다는 걸 보고 급히 결제 취소 후 다시 구매한 애플워치4.









애플워치4의 가격은 이전 버젼에 비해 좀 뛴거 같지만 순전히 gps 모드만 사용했던 내 관점이고 셀룰러도 함께 되는 버젼은 애플워치3도 원래 저정도 했다(42mm 셀룰러가 당시 569,000원 10만원 정도 오른 가격이다).


애플워치4 수령


나 아이맥 프로 픽업할 땐 그냥 줬는데 이번 애플워치4 는 직원이 막 축하한다고 소리치고 난리도 아니더라.











오픈은 집에 와서 해 보았다.






애플은 워치와 밴드를 각각 따로 판매할 심산이었는지 큰 포장지에 밴드와 시계가 따로 들어있었다.


애플워치4 밴드






고급진 천에 싸여있는 애플워치4.

셀룰러 버젼에만 있는 뻘건 링이 이번에도 똑같이 적용되었다.




애플워치4의 주요 기능은



전기 심박 센서
넘어짐 감지
향상된 가속도계



..정도다.

3와 비교해서 별로 나아진게 없어 보이지만 부정맥도 잡아내는 심전도 측정이 보완되었다. 사이즈가 조금씩 커져서 38mm 모델이 40mm 로, 42mm 모델이 44mm 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가격 역시 업그레이드 되었지).





애플워치3 보다 복잡하게 설계된 2세대 광학 심박 센서.

이건 이전 버젼부터 확실히 정확히 측정되는데, 술을 잘 안 마시는 내가 술을 급하게 많이 마시면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있다고 위험신호를 보내준다.





의외로 굉장히 똑똑한 놈이여.




애플워치3와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거의 눈에 띄게 사이즈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ui 쪽에선 굉장한 발전을 이룬게 특징이다.




애플워치 3 vs 애플워치 4



기본 구성품은 애플워치3와 별반 차이가 없다.





전용 충전 케이블 하나와 어댑터로 끝.
(워치 안에 에어팟이 들어있다면 세이즈 정점을 찍을텐데)


애플워치3에서 애플워치4로 교환하는 방법은 별거 없다.

아이폰의 애플워치 앱에서 기존 기기를 제거하고 새 기기를 등록하면 끝.





이 때 '백업으로 설정' 을 누르면 아마 안될거다. '새 애플워치로 사용'을 눌러야 기존의 워치 이력들은 폰에 남아있고 새 기기로만 교체하게 되는 방식이니까.




폰이 워치를 인식하고 나면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 해주면 끝이다.





새로 배포된 애플워치 os 5.1을 깔아줘야 셀룰러 사용이 가능하다.



애플워치4 주요기능








애플워치4 동기화가 끝나면 알아서 구동이 되기 때문에 별다른 조정은 필요없다.










페어링이 끝나면 애플워치 페이스를 자신이 원하는 기능으로 자리잡아주면 된다.

애플워치 3보다 상당히 많고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이 눈에 띄고 무엇보다 사이즈가 커지는 바람에 눈에 확 들어오는 어플들이 매력이다.





두 워치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픽업할 때 직원분께 여쭤보니 다섯개나 사용하는 유저도 있다고 한다.





애플워치 3와의 비교샷.








참고로 애플워치4의 밴드는 애플워치 3의 밴드와 호환이 된다.



애플워치3 밴드를 늘어날 정도로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은 밴드만 바꿔서 그대로 애플워치 4 사용이 가능하단 얘기다.


애플답지 않은 호환성임에 분명한데 아마 디자이너가 데드라인 맞추느라 실수 한 것일 듯.




인스타 그램에 운동 기록을 꾸준히 하는 편이라 애플워치를 쓰지 않았다면 이렇게 의식적으로 운동을 하진 않았을 듯.





애플워치를 사용하면서 참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된 경우다.



애플워치4도 아주 찰지게 사용해 주갔어.











애플워치4 kt 셀룰러 가입 방법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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